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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서대전노회 제133회 제1차 임시노회 소집
18일(화) 내동제일교회에서 회집 강도사 인허 및 원로목사 추대 건 등 다뤄
 
오세영   기사입력  2018/12/21 [15:08]

 

▲ 제133회 제1차 서대전노회 임시노회가 열린 내동제일교회에서 노회장 오종영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를 하고 있다.     ©오세영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노회장 오종영 목사)18() 오전 11시 대전시 서구 동서대로에 소재한 내동제일교회(김희동 목사)에서 제133회 제1차 임시노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노회는 예장합동총회 직영신학교인 총신대학교가 총회와의 긴 갈등으로 말미암아 학사운영이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지난 해 많은 신학대학원생들이 수업일수 부족으로 인해 졸업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에 지난 103회 총회는 이들이 한 학기 수업을 다시 이수하는 조건으로 강도사 고시 자격 부여와 함께 고시에 합격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2월 중 임시노회를 열고 강도사 인허를 해주도록 결의를 한 바 있다.

 

이에 서대전노회는 18() 임시노회를 개최했다.

 

임시노회는 노회장 오종영 목사(영성교회)의 사회로 부노회장 김만중 목사(금화교회)가 기도한 후 고린도후서 5:13-15절을 본문으로 이렇게 살자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오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자신을 강권했다라고 고백한 바울은 산의 위험과,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을 무릅 쓰고 하나님이 그를 부르신 목적을 위해 미친 듯이 열정적으로 사역했듯이, 우리가 바울의 심장과 신앙을 갖고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목사와 장로들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노회원과 총대들은 기념촬영을 한 뒤 바로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서기의 회원호명 후 노회장의 개회선언 뒤 조병래 목사가 기도한 뒤 시작한 회무처리는 회의순서를 임시로 받은 후 서기가 광고위원과 출결위원을 겸임하도록 하자는 회원의 동의를 본회가 받은 가운데 안건을 상정했다.

 

노회는 이날 이우혁 씨의 강도사 인허 청원의 건, 공주중앙교회 김성배 강도사 사직의 건, 김진영 목사(공주중앙교회), 강동국 목사(가수원교회), 박종빈 목사후보생(대전풍성한교회), 유은성 목사(무임)의 대전노회로의 이명의 건, 정림제일교회 김원필 목사 시무사면 및 원로목사 추대의 건 등이 상정된 가운데 이명건과 원로목사 추대 및 사임의 건은 그대로 받았고, 이우혁 강도사의 인허청원은 인허식을 거행했다.

 

또 노회에서 강도사 인허를 받기 전 타 노회에서 안수를 받음으로 논란이 된 김성배 강도사는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 본회를 치리회로 변경한 가운데 김성배 씨를 제명 처리했다.

 

인허식은 노회장 오종영 목사의 사회로 인허자 서약을 받은 후 노회장이 인허기도를 한 후 강도사인허를 공포한 후 합격증서를 교부했다.

 

이어 박상인 목사(증경노회장)가 권면을, 김원필 목사(증경노회장)가 축사를 전한 후 인허식을 마쳤다.

 

안건처리 후 회의록 채택을 한 후 노회장이 노회장소를 제공한 내동제일교회 김희동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후 노회장이 김성혁 장로로 하여금 기도하게 한 후 전도서 12:13절을 읽고 축도한 후 폐회선언을 함으로 임시노회를 마쳤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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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21 [15:0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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