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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신양교회 열일곱 번 째 사랑의 먹거리 장터 개장
수익금 전액 신양면사무소에 기탁해 신양면 지역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
 
임명락   기사입력  2018/12/21 [14:57]
▲ 부스를 설치하고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는 신앙감리교회 성도들     © 임명락 기자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충남 예산군 신양면에 소재한 신양교회(김영길 목사)는 열일곱 번 째 사랑의 먹거리 장터를 개설하고 다양한 먹거리들을 마련한 후 주민들을 맞았다.

 

이날 마련된 먹거리들은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판매한 후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을 신양면사무소에 기탁한 후 지역의 소회계층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행사로 벌써 17년째 진행 중이다.

 

다소 쌀쌀한 일기임에도 신양면사무소 앞마당에 마련된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먹거리를 구매할 때마다 따뜻한 사랑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을 알기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아 행사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주님의 은혜로 날씨도 쾌정하고 아름다운 마음들을 간직한 분들이 많이 찾아 먹거리장터가 대박이 났다고 웃는 얼굴이 가득했다.

 

기감 예산지방 신양교회는 지난 1130()~121() 양일간 김영길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선 가운데 사랑의 먹거리장터를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동안 이어진 먹거리 장터에는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행사장을 찾았으며 신양교회가 소속된 예산지방회 산하 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도 행사장을 찾아 신양교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두부, 호떡, 흰떡, 젓갈 등 다양한 식자재들도 전시돼 구입해 가는 사람들도 꽤 많아 보였다. 물건이 하나씩 팔릴 때마다 사랑의 온도계가 급상승했고,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의 겨울도 한층 따뜻해져갔다.

 

▲ 신양면사무소 앞에서 열린 사랑의 먹거리장터에서 신양교회 성도들이 사랑의 음식을 만들고 있다.     © 임명락 기자


신양교회 임지수 장로는 사랑의 먹거리장터 판매수익금 전액은 신양면사무소에 기탁하여 신양면지역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예산지역의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양교회의 이미지도 좋아져 지역 기관단체와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매우 매끄러워 복음전도의 토양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양교회는 김영길 목사가 신양교회 담임목사로 취임 후 말씀에 의지하여 기쁨가득이란 표어 아래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기도와 사랑의 섬김을 모토로 믿음생활을 이어가는 공동체로 사랑과 쉼, 비전이 어우러진 올해로써 설립 53년차를 맞이한 교회이다.

 

신양교회의 성도구성도 특이하다. 신양면은 물론 예산읍과 신례원, 홍성, 대전, 청양, 등 원거리에서 출석하고 있는 성도들의 숫자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선교지역이 매우 넓고 이로 인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신양교회 내에 다음세대를 위한 신양어린이집을 부설로 운용 있고 교회학교 아동부가 예산군 내 교회 중에서 가장 많이 모이는 교회로 소문이 났을 정도이다. 이렇게 된 과정에는 사랑의 먹거리 장터 외에도 신양교회가 지역주민을 섬기는 구제사역의 일환인 사랑의 집짓기‘153사역, 등 신양교회의 섬김 사역이 지역민과 예산지방에 이름다운 소문이 퍼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신양교회는 김영길 담임목사와 원로장로 3, 시무장로 3명을 비롯한 성도들이 믿음의 공동체를 이룩하며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농촌교회로 담임 김영길 목사는 행복한 교회 행복한 가정 행복한 성도가 되는 것이 교회의 목표라며 “2018년 교회의 표어는 말씀에 의지하여 (누가복음5:5)올 한 해를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교회라고 말했다.

/충남본부 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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