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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교회 김상윤 목사 캄보디아 훈센총리로부터 금장훈장 수여
 
오종영   기사입력  2018/12/07 [16:31]

▲ 나눔의교회 김상윤 목사가 캄보디아 훈센총리부터 금장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나눔의교회 이경섭 장로도 함께 수여의 기쁨을 누렸다.     © 오종영

김경섭 장로도 함께 수상, 이기배 이병재 집사는 국방부장관 표창 수여
민간 외교관의로서의 역할 톡톡히 해내 캄보디아 내 선교사들의 선교활동에도 긍정적 기여



한국에는 약 5만 여명의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체류하고 있다.

이에 교회와 경찰(이하 교경,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에서는 교경 내에 위원을 선정하여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며 신변상, 혹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들과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네트워크를 형성해 회원교회를 통해 교경에 연락을 취해오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등 캄보디아 노동자를 케어해오고 있다.

교경의 이러한 사역은 캄보디아 노동자들에게 회원교회가 선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선교사 역 파송이라는 효과가 기대되는 등 선교의 다변화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에는 우리교민 약 1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캄보디아에서도 캄보디아 경찰청과 교경의 이름으로 위원을 선정하여 교민들의 권익과 선교사들의 체류보장을 받으며 선교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등 교민 보호와 더불어 선교사로서의 기능도 해내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교경의 활동은 캄보디아 경찰총국장을 통해 훈센 총리에게 보고됐으며, 이의 실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대답과 함께 이와 관련된 사역을 실행 하도록 하겠다는 긍정적 답을 얻고 김상윤 목사는 경찰총국장을 만나 향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 했다.

이 자리에서는 나눔의교회 이기배 집사와 이병재 집사가 캄보디아 국방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이번 국방부에서는 국방부 내에 영어, 일어. 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한국어과가 개설돼 있는데 나눔의교회는 국방부에서 한국어과 학생 5명을 매년 나눔의교회로 유학을 보내면 나눔의교회에서 경비 일체를 부담하기로 함으로써 캄보디아 내에 親韓(친한) 정서를 고취시켜줌과 더불어 캄보디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국 선교사들에게 이 일을 위임하여 캄보디아 국방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캄보디아 선교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교육 받은 캄보디아 장교들은 고국에 돌아가 국방부에서 한국어과 교수요원으로 활동 하게 된다. 김 목사에 의하면 2019년 9월에는 사령관이 나눔의교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상윤 목사와 이경섭 장로 등이 이번에 훈장을 수여받게 된 것은 김 목사 등이 그동안 A.G.M (Asia Gospel Mission, 회장 박철수 목사, 동수원노회) 상임이사로 섬기는 등 꾸준히 국방부와 관계를 이어오다 컴퓨터실의 컴퓨터 교체와 더불어 국방부 내 한국교육에 도움을 준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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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7 [16:3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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