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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새미래교회, 창립 40주년기념 교육센터입당 및 임직 감사예배
안수집사, 권사 49명 임직 및 취임식 가져
 
이승주   기사입력  2018/11/27 [10:47]
▲ 대전새미래교회는 교회설립 40주년을 맞아 11월 24일 교육센터입당 및 임직 감사예배를 가졌다.   사진은 임직자들이 담임목사에게 서약하는 모습. ©이승주
▲ 대전새미래교회는 교회설립 40주년을 맞아 안수집사 장립식에서 안수기도 하는 모습.     ©이승주

대전새미래교회(담임목사 양현식)는 교회설립 40주년을 맞아 11월 24일(토) 교육센터입당 및 임직(은퇴) 감사예배를 갖고 신천 임원 49명을 세우며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대전새미래교회는 원로목사인 이선구 목사가 지난 1978년 11월 신성중앙교회를 설립해 2003년 12월 양현식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지역사회를 사랑으로 섬기며 다음세대를 위해 준비하고 투자하는 교회로 소문난 유성구 지족동 1009번지에 위치한 장로교단 합동측 교회다.
 
양현식 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안수집사 임직 8명, 안수집사 취임 6명, 권사 임직 11명, 권사 취임 7명, 명예권사 추대 17명 등을 새로운 일꾼으로 세웠으며 장로 1명, 안수집사 3명, 권사 2명 등이 은퇴했다.
★(임직 : 본 교회를 섬기다 선출된 교인, 취임 : 타 교단이나 타 교회에서 전입한 교인)
▲ 양현식 대전새미래교회 담임목사.     ©이승주

▲ 양현식 담임목사(오른쪽)가  안수집사와 포옹하고 있다.     ©이승주
▲ 권사 임직자에게 임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승주

대전새미래교회는 교회설립 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교육센터 건립 외에 전교인 성경필사본 제작과 창작품 전시회(그림, 서예, 공예, 퀼트, 시 등), 베트남 단기선교, 예수전도단 초청 찬양집회 등 교우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새미래교회 교육센터는 건축면적 189.3㎡(58평)으로 연면적 544.2㎡(165평)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조 건물로 최고 높이는 17m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교역자실과 새가족실, 소그룹실(3), 주차장이며 3층은 유년부실, 초등부실, 화장실로 지어졌다. 4층은 학생회실과 샤워실이, 옥상은 미니정원과 본관 연결통로가 있다. 지난 2017년 12월 신축 결의 후 올해 7월 8일 기공감사예배를 가졌으며 디딤건축사사무소(대표 류시욱)가 설계 및 감리를 (주)대선종합건설산업(대표이사 이응선)이 시공사로 선정돼 11월 24일 입당 예배를 가졌다.
 
양현식 담임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교육센터 입당 및 임직 감사예배는 홍승철 장로(대전평안교회, 장로부노회장)의 기도와 김철수 목사(생명길교회, 서부시찰장)의 성경봉독, 대전새미래교회 시온찬양단의 찬양 후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증경노회장)의 설교로 이어졌다.
 
오정호 목사는 ‘후대에 전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직분에는 은퇴는 있으나 사명에는 은퇴가 없다.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사명을 감당하자”며 “처음이나 과정이나 끝이나 동일한 은혜로 직분감당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선 “나의 존재를 후대에 알리기 위해 주님의 복음을 다음 세대인 후손들에게 바톤 터치를 잘 해줘야한다”며 “하나님을 경외함이 있어야 한다. 직분자들은 기도하면서 말씀으로 후대에 전하는 원칙을 세워 행하자”고 강조했다.
▲ 대전새미래교회는 교회설립 40주년 감사예배에서 설교하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이승주
▲ 오정호 목사(오른쪽)가 설교도중 양현식 담임목사를 불러 바톤터치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이승주
▲ 오정호 목사(오른쪽)가 설교도중 양현식 담임목사를 불러 바톤터치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이승주

이어 2부순서로 임직 및 추대·은퇴식에서 이선구 대전새미래교회 원로목사의 감사기도 후 임직자에 대한 서약과 안수집사 장립자에게 안수식을 가졌으며 양현식 목사는 안수집사, 권사 임직자 및 취임자, 명예권사가 된 것을 공포했다.
 
박기영 목사(공주남산교회, 세종북부시찰장)의 교인에 대한 권면사와 강희창 장로(가장축복교회, 장로부총회장)의 임직자에 대한 권면사 후 은퇴 찬하식을 가졌다.   
 
3부 순서로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센터 입당식을 갖고 강병주 장로(건축위원장)의 건축경과 보고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희동 목사(내동제일교회, 중부시찰장)와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양현식 목사는 건축위원장인 강병주 장로와 총무 양희택 장로에게 공로패를, 디딤건축사무소 류시욱 소장과 대선종합건설 대표이사 이용선, 대선종합건설 장중원 현장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현식 담임목사는 임직자 전원에게 임직패를 전달하며 한명한명 일일이 포옹으로 인사하며 목자로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새미래앙상블의 축주 후 오종영 목사(영성교회, 서대전노회장)의 축도로 교육센터 입당 및 임직 감사예배를 마쳤다.
 
천재화 권사 임직자는 “하나님이 세우신 자리라 어깨가 무겁다”며 “늘 겸손하게 감사함으로 섬기는 자리와 봉사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오정호 목사 설교 모습.     ©이승주

▲ 양현식 담임목사(왼쪽)가 이선구 원로목사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이승주

대전새미래교회는 ▶지역사회를 사랑으로 섬기기 위해 ‘지역마을 환경정리 봉사단 운영’, ‘지역민 무료 건강 상담 및 의료봉사(양의, 한의)’, ‘정기적 경로잔치 및 새미래 실버대학 운영’, ‘교회시설(체육시설, 주차장) 지역민 무료개방’ ▶다음 세대를 위해 ‘다자녀 출산(양육) 장려금 운영’, ‘장학생 선발 지원사업’, ‘문화교실 및 청소년 영어지도’, ‘교육시설 완비로 체계적인 인성.신앙교육 실시’ ▶사람과 자연과 가정을 사랑하기 위해 ‘친환경 분위기 조성 및 어린이 놀이공간 개방’, ‘이웃초청 행복축제 개최’, ‘4대가 함께하는 예배, 운동회, 수련회 개최’, ‘자연환경보호 자원봉사팀 운영’ 등으로 지역민을 섬기고 있다.
 
양현식 목사는 대전중앙교회 부목사 출신으로 지난 2003년 12월 20일 대전새미래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 후 유성기독교연합회 회장, 대전극동방송 방송진행위원, 산림청 신우회 지도목사, 대전시티즌선수단 신우회 지도목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한국교계를 이끌어갈 제목이다.

      - 임직 및 취임, 은퇴자 명단 -
 
◈안수집사 임직 : 유성종, 김병환, 고희권, 유시원, 박지훈 A, 박인원, 류광석, 장기천
◈안수집사 취임 : 김용선, 방재환, 최인기, 장중훈, 유명종, 김부배
◈권사 임직 : 천재화, 이춘미, 양미순, 이춘옥, 갈행자, 신동희, 김은숙 A, 이하은, 박현주, 황정순, 이선정
◈권사 취임 : 박규리, 홍혜자, 김용화, 허춘희, 최의렬, 서상희, 박상례
◈명예권사 추대 : 이영순 B, 박호일, 차점순, 김봉임, 백신기, 정금순, 김은숙 B, 오자야, 이분출, 조남숙, 김명화, 김숙례, 손한분, 류순화, 김동님, 이정숙 B, 권순자
◈장로 은퇴 : 천경수
◈안수집사 은퇴 : 김원기, 한 단, 김효만
◈권사 은퇴 : 유은순, 이정순

▲ 축사하는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 이승주
▲ 축도하는 오종영 목사.     ©이승주

▲ 대전새미래교회 안수집사 및 권사 임직자 서약 모습.     ©이승주
▲ 대전새미래교회 새미래앙상블 축주 모습.     ©이승주
▲ 대전새미래교회 교회설립 40주년 감사예배 단체모습.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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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7 [10:4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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