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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슴 뭉쿨한 월급 보셨어요?” 굿윌 스토어(Goodwill Store) 대전지역 목회자초청 교계 간담회
15일(목) 라온컨벤션호텔에서 모임 갖고 이사장 홍정길 목사 관심과 협력 당부
 
오종영   기사입력  2018/11/23 [15:53]

▲ 대전지역 목회자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굿윌운동과 관련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 오종영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이 지난 9월 11일(화) 송촌동 오뚜기사옥 1층에서 오픈됐다.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오픈한 굿윌스토어는 1902년 미국에서 가난한 이민자들을 위해 에드거 헬름 목사가 만든 가난한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한 스토어로 전 세계에 약 3,200개의 가게가 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건을 수리해 싸게 팔거나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자활의지를 키워주는 사업체로 지금은 미국에서 가장 거대한 스토어가 됐다. 한국에는 서울 송파점에 이어 대전점이 오픈되면서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스토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은 장애인들에게 약간의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어주니까 더욱 신나고 표정도 밝아졌다고 말한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지난 15일(목) 오전 8시 대전라온컨벤션호텔에서 대전지역 목회자 초청 교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홍정길 목사와 대전지점장 박찬민, 본부장 한상호, 지부장 이영신 씨를 비롯한 대전지역 목회자 10여명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굿윌스토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회입장에서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와 설명을 들었다.

간담회에서 홍정길 목사는 “사람은 누구나 적게는 20개 많게는 30개의 필요없는 물건이 생긴다. 이것들을 굿윌스토어에 보내면 판매자도, 구매자도 가장 작은 돈으로 필요한 도움을 받고 장애인은 직장을 갖고 정상적으로 사업하고 일해서 삶을 살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장애인들이 폭넓은 소통의 장을 가지게 돼 굿윌스토어를 잘 세워야 한다. 특히 대전에서는 주식회사 오뚜기의 협력을 통해 가장 넓은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홍 목사는 “주님은 한번도 장애인의 도움을 거절한 적 없으셨습니다. 길을 걷다가도 장애인들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 주님의 시선은 늘 장애인들에게 있었습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감동을 주는 한국교회로 쓰임 받도록 협력해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을 위한 대전지역 목회자 오찬 간담회에서 대전점과 관련된 사업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오종영

박찬민 대전지점장은 굿윌스토어에 대한 소개를 통해 “굿윌스토어는 장애를 가진 근로자가 재사용 가능하도록 물건을 관리 판매함으로써 자원재활용에도 기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아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 삶이 정리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과 기쁨을 주게 될는지 굿윌스토어를 통해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홍정길 목사는 전했다.

현재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써 근로사업장으로 분류돼 송촌동에 지하1층 지상1층 연면적 약 584평 규모로 운용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존엄성 제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대전점 오픈 후 기증과 택배, 방문 수거 등을 통해 약 218,000점을 기증받았고, 현장교육을 통해 관련자 교육과 장애인교육을 실시한 후 개관식을 가졌는데 도로공사와 가스공사, 신한생명등과의 기증후원을 위한 협약식도 체결했다.

11월 11일(주일)에는 산성감리교회에서 기증캠페인과 기증식을 가졌고, 대전장로교회에서는 바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굿윌스토어에 대전지역 교회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으로 협력교회들은 교회 내에 수거BOX를 설치와 후원금, 성도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운영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 후원회 등을 통한 예배 등 직원들의 신앙생활을 지도함과 동시에 바자회에서 남은 물건을 기증함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홍정길 목사는 “일을 통해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굿윌스토어에 대전지역교회가 함께 하기를 소망하며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집에 숨어 있는 쓰지 않은 물건을 찾아 기증하고 전화 한통만 해도 예쁜 차가 달려와서 물건을 수고하는 굿윌스토어 사역에 많은 교회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안 쓰는 물건을 주기만 해도 장애인 수백명이 취직을 할 수 있다.
“엄마 월급 탔어요...”라면서 첫 월급 탄 날 식구들에게 자장면을 사주고 기뻐하는 딸, 자장면을 먹으면서 눈물이 났다는 부모의 마음, “우리 아이가 월급을 타게 될 줄은 꿈도 꾸지 못했거든요”라는 감동을 함께 느껴봤으면 좋겠다.

기증과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42)345-2002(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로 하면 된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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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3 [15:5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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