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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중앙교회 ‘지역민과 함께한 신명나는 추수감사 축제’
2018년 추수감사주일 맞아 300여명의 새신자와 지역주민들 한자리에 모여 행복축제
 
임명락   기사입력  2018/11/23 [15:43]

▲ 예산중앙교회가 펼친 추수감사 대축제에는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복음전도의 디딤돌을 놓았다.     © 임명락 기자

100년 전통 속에 사과 산업을 선도하며 전국적으로 황토사과의 맛을 자랑하고 있는 사과의 고장 예산은 전국의 사과 주 산지 중에서도 그 명성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을에는 논밭의 곡물추수 뿐만 아니라 사과를 수확하기에 분주한 계절로 추수감사절을 전후한 11월은 더욱 바쁜 일손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런 가운데 충남 예산읍에 소재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예산중앙교회(담임 강성철목사)는 지난 11월 4일(주일) 교인들을 비롯해 새신자와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이웃과 함께하는 추수감사 대축제’를 열었다.

대축제에서 예산중앙교회는 교인들을 대표해 강성철 담임목사가 예산읍 주민을 위한 농협상품권(200만원 상당)을 함용섭 예산읍장과, 방한일 도의원에게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추수감사 대축제의 의미를 높였다.

축제의 자리에서 예산중앙교회 강성철 목사는 “교회는 나눠주고 또 나눠주는 곳이 돼야 한다”면서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다과와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추수감사의 기쁨을 지역민과 함께했다.

교인들에 따르면 예산중앙교회는 담임목사님의 평소 목회 철학인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추수감사절 대축제는 강성철 목사가 “교회는 이웃과 함께 가겠다. 특히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이웃들을 부족하게나마 섬길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하다”면서 “매년 더 크고 뜻 깊은 나눔으로 언제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인사말을 전하면서 대축제의 막을 올렸다.


▲ 예산중앙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지역주민초청 대축제를 열었다. 대축제는 공연무대와 함께 이웃섬김 나눔행사도 펼쳐 교회가 지역을 품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임명락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공주시 풀피리 장인 오효석, 셀라윈드 관현악단, 복음가수 남진아 등 총 13팀이 출연하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축제의 분위기와 흥을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지역의 60대 주민은 “축제 무대에 오른 게스트들이 4세부터 92세의 고령자까지 함께 해 계층과 세대가 함께 연합한 모습이 마치 가족구성원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편하고 좋았다”고 행사에 참석한 느낌을 전했다.

한편 예산중앙교회 최봉석 장로는 “강성철 목사님이 2016년 4월 부임한 이래 젊고, 활력이 넘치는 교회로 분위기를 싹 바꿔 놓으셨으며, 2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회로 변화시켜 성장의 열매들이 맺히고 있다”고 새신자들의 유입과 교회의 부흥에 대한 큰 기대를 전하면서 “그 결과 저희 교회가 비전센터 건립 추진 등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비전을 구체화시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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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3 [15:4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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