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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청장년선교연합회 제20회 찬양제 성료
대천중앙교회에서 530여명의 성도들 함께한 가운데 영감 있는 가을 음악회 열려
 
임명락   기사입력  2018/11/08 [19:15]

▲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청장년선교연합회가 주관한 충청연회 찬양제가 대천중앙교회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보령 임명락 기자.     © 임명락 기

미자립교회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제20회 충청연회 찬양제가 2018년 10월27일(토) 대천중앙교회에서 거행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청장년선교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찬양제에는 약 530여명의 성도들과 4개 교회에서 9개 팀의 찬양대가 참가해 은혜 가득한 밤을 수놓았다.

“세움(나누는 청장년),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빌4:9) 는 주제로 열린 이번 찬양제는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가 마칠 때까지 긴 시간을 자리를 이석하지 않고 은혜와 감동, 쉼과 안식의 시간을 누렸다.

제1부 예배와 선교기금 전달식은 청장년선교연합회 운영부회장 하태영 집사의 사회로 경배와 찬양, 대천중앙교회 브니엘찬양단의 찬양 후 송정훈 권사(당신지방연합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김규세 충청연회 신임감독이 설교자로 나서 시편96:1-8을 본문으로 “은혜 받은 만큼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인성식 권사(충청연회 연합회장)가 내빈소개 및 인사말을 전했다. 인 권사는 “올해 제 20회를 맞이하는 충청연회 찬양제는 미자립교회 선교기금 및 여교역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충청찬양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청장년선교회회에 관심을 기울여 주신 유영완 감독님과 노광현 총무님, 신임감독이신 김규세 감독님을 비롯한 출연교회들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한 후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했다.

이어 행사 장소를 제공한 대천중앙교회 박세영 목사가 환영사를 전한 후 김규세 감독당선자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장년선교회연합회장 인성식 권사가 미자립교회 선교기금으로 500만원을, 그리고 여목회 선교기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충청연회 청장년선교연합회는 제1대 회장 이기수 장로를 시작으로, 10대 회장에 최봉석 장로가, 20대 회장에 인성식 권사가 섬기고 있으며 충청찬양제는 연회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으며 선교의 불씨를 지피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찬양제가 열린 대천중앙교회에서 청장년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장 인성식 권사가 미자립교회 선교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임명락 기자

이번 찬양제 수익금은 북방선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특히 청장년들이 중국에 교회를 세운 후 봉헌식에 참석함으로써 많은 은혜를 경험하고 있고, 봉림산 화요기도회와 통일기도의 불씨를 지피는 일에 앞장서 오고 있고 4년 전부터는 국외선교보다는 국내선교를 중심으로 선교회의 역량을 집중하면서 각 지방회 청장년회의 임원구성과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역도 펼치고 있다.

2부 찬양제는 김정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찬양제를 시작하며 유영완 감독은 축사를 통해 “찬양제를 준비한 모든 청장년 임원들 위에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소망”한다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백성옥 장로(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장)는 “우리 생전에 우리 평생에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우리 모두의 일상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순남 장로(여선교회 연합회장)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드리기 위해 대천중앙교회에서 제20회 충청찬양제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고, 이연수 장로(충청연회 장로연합회장)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찬양제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영혼을 따뜻하게 해주는 귀한 찬양제를 개최한 충청연회 청장년선교연합회 회장님과 임원들, 그리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치하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이날 찬양제에서는 찬양제의 사회를 본 김정석 목사(시와 그림)가 특별출연하여 ‘여호와의 유월절’을 열창했고, 이어 추수하는교회(고병호 목사)가 ‘우릴 사용하소서, 내가 주를 믿고서’를, 특별출연한 부부성악가 차정식·조용란 부부가 ‘서로 사랑하자. 거룩한 성’을, 홍성제일교회(박재진 목사) 연합찬양대가 ‘하나님의 은혜, 메시아 메들리’를, 기시시교회(김대희 목사)연합찬양대가 ‘믿음의 축복,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를 합창했다.

이어 특별출연자 김정석 목사가 ‘임재’를, 당진교회(방두석 목사)가 ‘이 세상은 주의 것이로다, 예수’를 부른 후 이날 찬양제에 출현한 모든 참가자가 연합찬양대를 이뤄 ‘할렐루야!’를 합창한 후 찬양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보령=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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