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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흥교회 강문호 목사 초청 심령대부흥성회 성료
10월 15일(월)부터 17(수)까지 말씀과 기도로 은혜 충만한 대전신흥교회
 
이승주   기사입력  2018/10/26 [15:36]

▲ 대전신흥교회 전경     © 사진제공:대전신흥교회
▲ 대전신흥교회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를 초청해 심령대부흥성회를 개최했다.     © 이승주

‘말씀과 기도, 헌신으로 새 일을 행하는 교회’

대전신흥교회(담임목사 강행구)는 10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3일간 총 7회에 걸쳐 서울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심령대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대전 동구 신흥동에 위치한 대전신흥교회는 성도 500여명이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전도하는 교회로 소문난 교회다. 지난 1955년 5월 창립해 올해로 63주년을 맞은 대전신흥교회는 낙후된 지역의 재개발로 인해 재건축을 앞두고 있다.

부흥회 첫 날 강행구 담임목사는 “건강한 교회, 행복한 교회로 거듭나 초대교회의 본 모습으로 돌아가고픈 교회를 만들고 싶다”며 “많은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은혜 받고 회복과 치유의 축복이 가득한 부흥성회가 되는 일생일대의 귀한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집회 강사로 나선 강문호 목사는 15일 저녁 첫 시간 ‘낙타가 오고 있다’로 시작해 둘째 날 새벽예배 ‘사탕만으로 성장할 수 없다’, 오전예배 ‘하나님의 속셈이 있었다’, 저녁예배 ‘휴거’, 셋째 날 새벽예배 ‘내 잔이 넘쳐, 네 잔으로’, 오전예배 ‘모세의 믿음처럼’, 저녁예배 ‘이런 사람을 알아주라’라는 주제로 심령부흥대성회를 이끌며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강 목사는 둘째 날 데살로니가전서 5장과 창세기 1장, 5장 본문을 근거로 ‘휴거’라는 주제로 “하나님은 우리 곁에 도적같이 오지 않고 반드시 예고해 주셨다”며 “선지자 에녹처럼 살다 에녹처럼 죽자”고 강조했다. 

▲ 대전신흥교회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심령대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부흥회에서 참석한 성도들이 담임 강행구 목사와 함께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 이승주 기자
 
그러면서 “예수님이 오실 때 ‘살았더라’ 이게 휴거다”라며 “하나님은 경건하지 않은 말과 행동을 심판하신다. 말을 잘하지 말고 잘 말하자, 선지자 에녹처럼 은혜 받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자”고 주문했다.

심은보 장로는 “이번 심령부흥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한 시간 이었다”며 “장로로써의 소임과 날마다 하나님과 소통하며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을 섬기는데 더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 날 저녁예배에서는 ‘이런 사람을 알아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통해 “아내가 알아주는 남편, 목사가 알아주는 교인, 교인이 알아주는 목사, 사람들이 알아주는 사람이 되라”며 “문제가 생겼을 때 영적으로 푸는 사람(기도하는 사람), 부족을 채워주는 사람, 나와 너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사람을 알아줘라”라고 설교했다.

강사로 나선 강문호 목사는 서울 갈보리교회 담임목사로 감리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유니온신학대학 목회학 박사학위, 남가주 크리스천대학 박사학위와 파나이 500교회 개척선교회장(237곳 개척), 소아시아 7교회 재건 선교회장,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연수원장 및 부총재, 성막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성막으로 성경을 말한다’외 70권을 저술했다.

한편 강문호 목사는 이번 신흥감리교회 집회와 10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인천대은교회에서의 집회를 끝으로 더 이상 집회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오는 11월 4일 갈보리교회를 조기 은퇴 한 후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봉쇄수도원에 들어가 수도원영성을 통해 하나님과 소통하며 남은 여생을 보낼 계획이다.
/이승주 기자
 
▲ 신흥교회 성가대     © 이승주 기자
▲ 신흥교회 부흥성회 모습.     © 이승주
▲ 신흥교회 부흥성회 모습.     © 이승주
▲ 신흥교회 부흥성회 모습.     © 이승주 기자
▲ 신흥교회 부흥성회 모습.     © 이승주
▲ 신흥교회 부흥성회 모습.     © 이승주
▲ 신흥교회 부흥성회 모습.     © 이승주
▲ 신흥교회 부흥성회 모습.     © 이승주
▲ 신흥교회 부흥성회 모습.     ©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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