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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
 
오종영   기사입력  2018/10/25 [17:29]
▲ 이기복 감독 ▲하늘문교회     ©편집국
오늘은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합니다. 지상명령(至上命令)이라는 말은 “위대한 명령”“지상 최대의 명령”“반드시 따라야 하는 명령”등으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지상명령을 영어로는 The Great Commission 또는 The Great Command라고 합니다. “가장 큰 명령”“아주 위대한 위임”이라는 뜻입니다. 명령이라는 뜻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위임한다는 의미가 더 큽니다. 우리에게 가장 귀한 사명을 “맡긴다”“위임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이 명령은 예수님께서 세상에서 마지막 당부하신 명령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최후 당부 또는 유언(遺言)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감람산에 모인 제자들과 성도들에게 마지막 당부하신 말씀도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도 예수님의 최후 당부요 유언과 같은 말씀입니다.

사람이 마지막으로 남기거나 당부하는 말을 우리는 유언이라고 합니다. 유언(遺言)은 법적인 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언에 따라 재산을 자녀들에게 분배하거나 사회의 공익사업에 희사하기도 합니다. 또 자녀들은 부모가 세상을 떠날 때 임종을 지켜보면서 부모님의 마지막 유언의 말씀을 들으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마지막 당부요 유언은 무엇일까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마지막 당부요 지상명령으로 주신 대명은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가르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에게 이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모든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고 그를 믿는 자마다 구원을 받게 해주셨습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주님을 세상에 증거하야 합니다. 그 사명을 감당하라고 이 땅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 주셨고 우리를 복음의 증인들로 불러 주셨습니다. 목회자로 평신도 지도자로 모든 성도들을 부르신 것은 우리가 먼저 구원을 받고 세상에 나가 복음의 증인이 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1. “너희는 가라”는 말씀입니다.
명령의 첫째 내용은 “가라(go)”는 명령입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명령으로 직장, 학교, 가정, 사회, 모든 곳에 복음을 들고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갈 것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모든 교회와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을 향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해외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만 아니고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전해야 할 선교사들입니다. 그래서 전문 용어로 “가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가 있으며, 우리는 있는 위치나 자리에서 선교사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바울은 회심을 하고 영적무장을 한 다음 세상 한복판에 파송되었습니다. 제자로 부름을 받은 열두 제자들도 영원히 주님과 함께 있고 싶었지만 복음을 들고 나가야 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세상으로 가야합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교회를 잘 지어놓고 교회 안에만 머물러 있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애굽에 안주하지 말고 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는 애굽의 궁전에서 왕자 대우를 받으며 살 수 있었지만 동족들과 고난을 함께하고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바로의 궁전에서 나왔습니다.
 
2.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입니다.
두 번째 명령의 내용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Make disciples of all nations)”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 중요한 단어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첫째는 모든 민족입니다. 옛날 번역에는 “모든 족속”이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민족이란 지구촌에 있는 모든 열방들을 말합니다. 복음에는 차별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인종이나 어떤 신분이나 남녀의 차별이 없습니다. 모든 백성이 복음전파의 대상입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이 오직 유대인들에게만 해당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는 어느 누구도 차별이 없습니다.

둘째는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은 바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영어성경으로는 “제자를 만들라”(make disciples)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까지 잘 돌보고 가르쳐야 하고 본을 보여야 합니다.

세상의 교육이나 예술 또는 특수 분야에서는 자기의 제자를 만듭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누구도 자기의 제자를 삼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 주님의 제자로 만들어야 합니다.
 
3. 삼위일체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의 지상명령 중에 아주 중요한 거룩한 일 중의 하나는 세례를 베푸는 일입니다. 기독교인으로 입문을 하면 반드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는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도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직접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라고 명령을 하신 것입니다.

막 16:15-16절에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시고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오순절 날 성령강림 이후 복음을 전하면서 믿는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베드로는 오순절에 설교를 하면서 결론적으로 말씀하길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롬 6:3-4절이나 골 2:12절에 보면 세례를 받는 것은 “옛 사람이 세상에 대하여는 죽고 그리스도에 대하여는 사는 것”입니다.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연합을 하고 모든 성도가 주 안에서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고전 12:13).

4.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고 그 다음에는 잘 가르쳐 말씀을 지키게 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열두 제자들을 3년간이나 말씀을 가르치고 주님의 제자도를 가르치셨고, 모든 말씀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교육이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성도는 주의 종의 가르침을 잘 받아야 합니다.

행 2:42절에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잘 받았다고 말씀했습니다. 잘 가르침을 받은 성도가 다른 성도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가르칠 뿐 아니라 그 말씀대로 잘 지키도록 도와주고 함께 힘써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 교회학교 교사로 일하고 속회에서 말씀을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말씀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은 큰 은혜요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아모스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길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서 주림이 아니요 무이 없어서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일은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 그 말씀을 실천에 옮기도록 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약 2:17절에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교회는 가르침을 통하여 구원받은 성도들을 재생산해야 합니다.
 
5. 주님이 항상 함께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에게 지상명령을 내리신 주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에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지상명령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본문 20절 마지막 부분에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때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명령만 하시고 외면하거나 잊어버리는 분이 아닙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항상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탄생하실 때부터 임마누엘이라는 말로 시작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상을 떠나시면서도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고 지켜 주심을 믿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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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5 [17:2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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