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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서대전노회, 제133회 정기노회 개최
 
이승주   기사입력  2018/10/18 [15:13]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 제133회 정기노회가 지난 10월 15일 대전평안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사진은 오종영 서대전노회 노회장.    ©이승주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33회 서대전노회 정기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구 갈마동소재 대전평안교회본당에서 1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됐다.

 서대전노회(노회장 오종영 목사)는 정기회 첫날 강도사인허 및 목사장립식에서 이창기, 김봉섭, 박찬우씨가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김성배, 송성광, 이강선, 정상민 씨를 강도사로 인허했다.

 이번 정기회에서 장립목사 안수를 받은 이창기 목사는 가원수교회(담임목사 이광진), 김봉섭 목사는 대전평안교회(담임목사 주칠용), 박찬우 목사는 혜성교회(담임목사 나길수) 소속이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 제133회 정기노회에서 대전평안교회 오카리나앙상블 연주 모습.     ©이승주
 

오종영 노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정기노회는 개회예배와 성찬예식, 회무처리, 강도사인허 및 목사장립식을 가졌다. 정기회는 이틀에 걸쳐 회무처리를 통해 노회의 현안문제와 각분과별 보고와 회의록 채택 후 이틀간의 정기회를 마치고 16일 폐회했다. 

이날 오종영 노회장은 개회예배에서 원로목사를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제103회 총회에서 장로부총회장에 당선된 강희창 장로의 감사인사 시간을 가졌다.

 오종영 노회장의 인도로 제133회 정기회 개회예배를 열고 김만중 부노회장의 기도 후 대전평안교회 오카리나 앙상블의 특송, 오종영 노회장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 제133회 정기노회 모습.     ©이승주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 제133회 정기노회에서 설교하는 오종영 노회장.     ©이승주
 

오종영 노회장은 민수기 6장 본문을 토대로 ‘거룩한 공동체가 되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거룩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회와 교회, 목사와 장로, 성도 모두가 거룩해야한다”며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사나죽으나 희생과 포기해야 할 것을 구별하는 지도자가 되어 거룩한 삶을 살자”고 설교했다.

그러면서 “거룩한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삶을 살아야하며 나를 구별 할 줄 아는 삶을 살아야한다”며 “본능적인 삶을 초월해 세상과 구별된 삶을 통해 하나님을 위해 거룩한 삶을 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고 강조했다.

총회 장로부총회장에 당선된 강희창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장로부총회장으로 총회를 섬길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다”며 “총회가 화목한 가운데 하나님 뜻을 잘 받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회장을 성심껏 보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신앙의 정통성 회복은 유지하며 변화와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며 “교단을 화합하는 총회, 섬기는 총회, 지역과 세대 간 갈등을 뛰어넘어 서로 사랑과 신뢰로 존경받는 총회임원회가 될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희창 장로부총회장은 오는 10월 25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 제133회 정기노회 성찬식 집례하는 이성호 증경노회장.     ©이승주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 제133회 정기노회 성찬식.     ©이승주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 제133회 정기노회.     ©이승주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 제133회 정기노회.     ©이승주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 원로목사 모습.     ©이승주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 원로은퇴목사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승주
▲ 강희창 장로부총회장 당선자.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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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8 [15:1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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