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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성시화사역의 공유와 교계의 연합과 일치에 기여할 것”
한국지역성시화운동협의회 창립대회 갖고 초대대표회장에 채영남 목사 추대
오종영 기사입력  2018/10/11 [16:28]

▲ 한국지역성시화협의회 창립대회가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가운데 주요 참석자들이 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며 사역공유를 통한 성시화의 활성화를 이룰 것을 다짐했다.     ©오종영

한국지역성시화운동협의회(이하 한성협,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 백승기 목사)는 지난 4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3개 시도성시화운동본부에서 약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열고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하는 등 임원진을 조직하고 각 지역 성시화운동본부가 모여 서로의 사역을 격려하며 한국교회문제(동성애, 인권문제 등)에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선포했다.

또한 이어 성명서를 통해 퀴어축제 반대와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 독소조항 폐지를 요구하는 등 한국교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초대 대표회장에 추대된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취임사에서 “세상은 교회를 향해 냉소적인 것을 넘어 조롱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한국교회의 위기이며, 복음 사역이 더 이상 펼쳐질 수 없는 고통과 고난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창립대회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현대사회에서의 복음사역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라며 “복음의 능력이 거룩한 도시를 이루어가게 하는 하나님의 대역사에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 성경봉독을 하고 있는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     ©오종영

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윤태현 목사(전남동부성시화대표회장)의 인도로 시작돼 이관영 목사(경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한국의 성시화를 열망하는 각 지역의 도시 대표자들과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지역성시화운동협의회를 창립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역성시화를 넘어 한국교회와 한국성시화를 위해서 힘을 모아 결집된 힘으로 잘 섬기기를 원한다”고 대표기도 했다. 이어 오종영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성경봉독 및 죠이벨스앙상블의 특송 후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청결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딤후1:3~5)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귀히 쓰시는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 청결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사심을 버리고 청결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으로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함께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목사는 “성시화는 주님을 가장 사랑하고 거짓 없는 믿음을 가진 자가 해야 하며 주님께 무엇을 드려도 아깝지 않고 어떤 수고도 힘들지 않고 어떤 협박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을 주님이 기뻐하신다”면서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에 마음과 뜻을 모아 한국교회가 못하는 일을 우리가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임제택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초대 대표회장에 추대된 채영남 목사(왼쪽)와 상임회장에 추대된 이종승 목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오종영

제2부 창립총회는 백승기 목사(창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만규 목사(무주성시화대표회장)의 기도 후 백승기 목사가 창립취지를 설명하고 창준위 기획위원 김정식 목사가 경과보고를 했다. 김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제12회 영호남 성시화대회 때 한국지역성시화협회의 창립에 대한 공감을 나눈 바 있으며, 이후 3차례에 걸쳐 사무총장모임을 통해 ‘한국지역성시화협의회’ 발기모임으로 발전시킨 바 있다. 이어 3차례에 걸친 준비위원 모임과 대표모임에서 영호남대회의 확대성격을 띤 ‘한국지역성시화운동협의회’를 창립하기로 하고 백승기 목사(부산성시화사무총장)을 창준위원장으로 추대한 후 창립대회를 위한 속도를 내면서 부산, 대구, 유성, 경주에서 연속으로 모임을 갖고 이날 창립대회를 열게 됐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이어 창준위 부위원장 강희관 목사가 창립대회는 17개시도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자 노력해 왔으며 오늘 23개 지역의 시도성시화본부에서 참여한 가운데 대회를 갖게 됐다고 보고한 후 백승기 목사를 임의의장으로 추대한 가운데 정관(안)제정과 임원선임(안) 인준을 김훈중 장로와 김성권 목사(경남성시화 총무)가 보고하자 보고안대로 받았다.

또한 초대 대표회장에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본부 대표회장)를, 상임회장에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본부 대표회장)를 추대하자 이를 수락했고 채 목사와 이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가 취임소감을 밝히고 있다.     ©오종영

임의의장으로부터 사회권을 물려받은 채영남 목사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안건처리에 들어가 사업계획보고와 퀴어축제 반대와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독소조항 폐지를 위한 성명서 결의건 및 기타 안건을 상정한 가운데 처리한 후 김휘동 목사(포항성시화본부 사무총장)가 ‘퀴어축제 반대와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독소조항 폐지를 위한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의 독소조항은 반사회적, 반인륜적 국민 사회의 독약으로 규정했으며, 정부가 NAP를 강행해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킨 것을 두고 ‘누구를 위한 NAP이며 무엇을 위한 입법 절차를 강행하려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추진 중인 기본계획 중단하고 국민과 소통 및 공감대에 의한 합의 △대국민 공개토론, 각계각층의 여론 토론 등을 통한 공감대 형성의 절차 △국민 주권 무시한 계획 추진 시 저항운동 △위헌적 불법적 문제를 간과하고 추진할시 전 국민 불복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근식 목사(포항성시화본부 상임본부장)의 사회로 축하의 시간을 갖고 최홍준 목사(부상성시화 고문), 이영환 목사(대전성시화 고문)의 격려사와 안용운 목사(부산성시화 이사장), 이정재 장로(광주성시화 직전대표회장)의 축사가 이어진 후 박명용 장로(창준위 총무)의 광고 후 진영식 목사(울산성시화 대표회장)가 기도한 후 창립대회를 마쳤다.

한편, 창준위위원장 백승기 목사 명의로 배포된 한성협의 창립취지문을 보면 ‘지역성시화운동본부의 사역공유와 민족복음화와 성시화운동 활동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태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성시화운동은 1972년 춘천에서 故 김준곤 목사에 의해 시작되어 민족복음화운동의 불씨와 밀알로써의 사명을 감당하며, 도시들 안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실제적 복음운동으로 전국에 확산돼 왔다.

지난 36년간 펼쳐온 한국성시화운동은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춘천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포항, 충남, 경복, 경남, 전북 지역에서 민들레처럼 확산돼 왔고 거룩한 도시회복을 위한 순수 복음운동으로 자리매김 된 바 있다.

특히 한성협의 태동과 관련한 취지 설명문을 보면 지난 2007년 5월 29일 예수님의 이름 앞에 정치, 경제, 사회문화, 지역감정을 넘어 지리산휴게소 광장에서 개최했던 영·호남한마음성시화대회를 효시로 이번에 지역협의회로 확대돼 창립됐다.

▲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축도를 하고 있다.     ©오종영

▲ 한국지역성시화협의회 창립대회가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가운데 주요 참석자들이 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며 사역공유를 통한 성시화의 활성화     ©오종영

올해로 12회째인 영호남한마음성시화대회는 동서화합운동으로 지역감정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서 지역 성시화운동본부가 프로그램 등을 교류하면서 지역간 복음화 운동 실천방안이 다양화 되고 전문화를 이뤘다는 평가도 협의회 창립의 직접적 계기가 됐다.

특히 각 지역 성시화본부간의 네트워크가 절대적으로 필요했으나 각 지역 성시화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통로의 부재는 늘 아쉬운 대목이 돼 왔다.

이에 지난 12년 동안 성공적으로 치러왔던 영호남성시화대회는 다양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이를 모델로 한 한성협의 태동은 각 지역본부의 사역의 활성화 및 지도자 교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게 됐고 이를 위해 성시화지도자 컨퍼런스, 전국 시도지역한마음성시화대회의 개최를 통해 성시화운동의 전국적인 활성화와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 및 프로그램의 상호 접목으로 사역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 하게 된 것이다.

한성협은 전국 시도지역성시화운동본부의 수평적 협의체로서 운용되며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의 협력 또한 중시하며 하나의 성시화안에서 상호 협력과 존중으로 건강한 성시화사역의 공유를 다짐하면서 교계의 연합과 일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대회를 통해 가입한 지역 성시화 운동본부는 모두 23개 지역 본부이다. 이들은 향후 전국시도지역의 성시화운동본부의 활성화를 위한 사역 공유와 지도자간 교류를 중점 사업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한성협 창립대회에는 광주, 경남, 경북, 대전, 부산, 전북, 포항, 울산, 광양, 상주, 서울송파성시화운동본부에서 동참했으며, 기타 지역에서 개인적으로 많은 성시화 관계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성협의 창립대회를 통해 추대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상임회장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공동회장(각 지역 대표회장) △부회장 (각 지역 부 대표급) △실행위원장 백승기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실행위원 강희관 목사, 김대원 목사, 김성곤 목사, 김휘동 목사, 예동열 목사, 장성길 목사, 박명용 장로, 김훈중 장로, 성창민 목사 △서기 박명용 장로(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회계 장성길 목사(광주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사무국장 조용백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준비위원장) /대전=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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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1 [16:2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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