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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월평중앙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목사 위임식 거행
9월 219일(토) 15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 참석한 가운데 김성도 목사 36년의 성역 마치고 김병오 목사 7대 위임목사로 세움 받다.
 
오세영   기사입력  2018/10/11 [15:48]

▲ 9월 29일 위임식을 거행하고 제7대 예장합동 서대전노회 월평중앙교회 위임목사가 된 김병오 목사.     © 오종영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노회장 오종영 목사)에 소속된 월평중앙교회(김병오 목사)는 지난 9월 29일(토) 오전 11시 교회 2층 본당에서 김성도 원로목사 추대 및 김병오 목사의 위임식을 거행하고 새로운 출발과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에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성도 목사는 26년 전 월평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교회의 부흥기를 이끈 후 조기은퇴를 결정하면서 원로목사로 추대돼 이날 추대식을 갖게 됐으며, 김병오 목사는 노회 내 개척목회를 시작해 교회를 부흥시키던 중 김 목사의 은퇴결정 후 교회합병을 통해 7대 위임목사로 청빙돼 이날 위임식을 거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위임식은 위임국장 소재동 목사(둔산시찰장)의 사회로 이성근 목사(시찰서기)의 대표기도와 김철수 목사(서부시찰장)의 성경봉독(살전1:1-5) 후 월평중앙교회 할렐루야 성가대가 특별찬양을 드렸다.

이어 오정호 목사(증경노회장)가 설교자로 나서 ‘건강한 교회에 대한 소원’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오 목사는 설교를 통해 “레갑에게 주신 은총이 김성도 목사님 가문에 이루지길 바라며 김병오 목사님은 남다른 열정을 가지신 분으로 7대 위임목사로써 놀라운 역사를 이룰줄로 믿는다”고 축사를 건넨 후 “바울과 데살로니가교회는 서로 감사하는 관계로 김 목사님을 하나님이 세우셨으니 주님의 교회로서의 월평중앙교회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사랑으로 일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라는 덕목을 통해 성령의 기쁨이 함께하는 본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설교 후에는 김 목사가 소속된 둔산시찰교역자들이 특별찬양으로 위임식과 원로목사 추대식을 축하했다.

제2부 원로목사 추대식은 오종영 목사(노회장)의 사회로 김희동 목사(중부시찰장)가 임직식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 월평중앙교회 교인들이 위임국장 소재동 목사에게 김병오 목사를 교회의 위임목사로 받는다는 서약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교인대표로 이기천 장로가 원로목사 추대 경과보고를 한 후 “월평중앙교회 성도일동은 김성도 목사님을 본 교회 원로 목사로 추대한다”고 추대사를 전했고 노회장은 원로추대기도를 드린 후 김성도 목사가 월평중앙교회 원로목사가 된 것을 공포하고 원로목사 추대패와 함께 노회가 정한 은퇴위로금을 전달했으며 월평중앙교회 성들은 축하의 꽃다발로 26년의 성역에 대한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달했다.

이어 김성도 원로목사는 “1975년 전도사로서 처음 교회를 섬기기 시작한 이래 1984년 대전남부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1992년 12월 월평중앙교회에 부임해 26년을 섬겨왔다”면서 “최근 성대 결절이 심각해지면서 40년의 목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부르시고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수고와 희생으로 함께 한 아내와 함께한 사람들에게 감사들 드린다”고 인사했다.

3부 김병오 목사 위임식은 위임국장 소재동 목사의 사회로 위임목사 서약과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위임기도와 함께 김병오 목사가 서대전노회 월평중앙교회 위임목사가 된 것을 선포했다.

이어 윤종국 목사(증경노회장), 김만중 목사(부노회장)가 위임받는 목사와 교우들에게 권면을 했고, 김고준 목사(증경노회장)가 축사를 한 후 노회장 오종영 목사가 위임축하패를 전달했으며 성도들이 위임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 월평중앙교회 김성도 원로목사 추대 및 김병오 목사 위임식을 마친 후 주요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윤종국 목사는 “예수님의 심장과 마음으로 목회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위임목사가 되라”고 권면했고, 김만중 목사는 “바울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않는 성도되고 하나님이 부르시고 그날까지 충성하는 교인되어 면류관을 받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또한 김고준 목사는 “월평중앙교회 6대 목사로 초대 원로목사 된 것과 7대 목사로 2대 위임목사된 것을 축하하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함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위임목사가 된 김병오 목사는 “귀한예식에 참석해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의 모든 말씀들을 붙들고 예수의 심장과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데 생명 바쳐 헌신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노회장 오종영 목사의 축도로 원로목사 추대식 및 목사위임식을 마쳤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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