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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교회, 설립 60주년 맞이해 기념행사 갖고 침체된 舊 도심의 전통교회에 희망의 빛을 비추다!”
오종영 기사입력  2018/09/28 [12:40]

▲ 대전중부교회는 지난 9월 16일 교회설립60주년을 맞이하여 홈커밍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중부교회 출신 목회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0주년을 축하했으며, 대전중부교회는 자랑스런중부인상을 시상하고 행사 후에는 CCM가수 송정미 사모를 초청해 찬양콘서트를 열었다.     © 오종영

지금부터 60년 전인 1958년 9월 15일 대전시 중구 은행동에서 대전중부교회로 설립돼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던 대전중부교회, 은행동에서의 30년을 뒤로하고 30년 전 현 교회소재지인 대전시 동구 동서대로 1748번지 40(구, 동구 가양2동)으로 이전해 가양동 가장 높은 곳에서 지역을 품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영혼들을 돌본지 또 다시 30년이 흘러 어느덧 교회설립 6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대전중부교회는 교회설립 60주년의 해를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쳐왔다.

특히 교회설립 60주년을 맞은 9월 16일(주일)에는 2대 담임목사인 정문호 목사와 5대 담임목사인 김경엽 목사(원동교회 원로)를 초청해 주일예배 및 홈커밍데이 예배를 드리는 등 은혜로 비상하는 새로운 60년을 소망했다.

이날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대전중부교회 출신 목회자 7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60주년을 축하했고, 기념감사예배 후에는 CCM사역자인 송정미 사모초청 축하공연 및 만찬을 함께 나누며 지난 60년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비상하게 될 60년을 향한 미래에 대한 소망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사예배는 조상용 담임목사의 사회로 이인창 장로(대전중부교회 원로)의 기도와 대전중부교회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 후 정문호 목사(대전중부교회 2대 담임)가 누가복음 2:10; 24:52절을 본문으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정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이 땅위에 기쁨으로 주 앞에 충성하는 여러분이 60주년을 기뻐하기 위해 모였다. 조 목사님과 원로목사님을 모시고 100년을 부흥의 기쁨을 누리며 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대전중부교회는 교회설립 60주년을 맞이해 홈커밍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홈커밍데이에는 대전중부교회 출신 목회자 7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종영

이어 윤재룡 장로(60주년 행사위원장)가 교회연혁을 소개했다.

윤 장로의 보고에 따르면, 대전중부교회는 1958년 9월 15일 교회 혼란기에 성경중심의 바른 신앙을 추구하는 20여명의 성도가 이인창 장로(당시 교사), 조의선 권사(당시 집사)를 중심으로 선화동 사가에 모여 예배를 시작한 후 1960년 6월 은행동으로 이전해 예배를 드리다가 1978년 10월 10일 가양동 20-11번지(현 교회) 대지 395평을 매입한 후 1979년 11월 21일 건축 설계 후 1980년 4월 7일 건축을 시작하고 1981년 4월 19일 성전입당예배를 드리고 오늘에 이르렀다.

그동안 제1대 김성환 목사(1959년 4월 부임) , 제2대 정문호 목사(1962년 4월 14일 부임), 제3대 김성수 목사(1971년 6월 26일 부임), 제4대 고제동 목사(1073년 10월 14일 부임), 제5대 김경엽 목사(1977년 4월 7일 부임), 제6대 김주원 목사(1982년 7월 5일 부임)에 이어 현 조상용 담임목사는 2008년 12월 6일 제7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후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다.

조상용 목사 부임 후 대전중부교회는 교육관 공사를 완공한 것을 비롯해 아기학교와 실버학교 설립과 카페와 교회 리모델링 완공, 엘리베이터 공사를 완료했고, 2012년 이후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동 선교형 교회로 탈바꿈시켰으며 매년 교회설립 기념주일을 맞아 선교사를 파송해 왔다.

특히 교회설립 60주년을 맞은 2018년에 심령부흥회, 세계선교대회, 세종중부교회분립개척, 홈커밍데이 개최, 선교사 파송예배 등을 통해 은혜로 달려갈 60주년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며 미래를 향해 나가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선언했다.

현재 대전중부교회는 김주원 원로목사와 조상용 담임목사를 비롯해 시무장로 17명과 안수집사, 권사 등 약 1100여명의 출석 성도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신앙공공체로, 은혜로 비상할 60년을 꿈꾸면서 대전지역과 이 나라와 세계선교의 주역이 되고자 다짐하고 있다.


▲ 대전중부교회는 설립 60주년을 맞이해 홈커밍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은혜로 비상하는 60년의 비전을 선포했다.     © 오종영

교회연혁 소개 후에는 조상용 담임목사가 자랑스런중부교인상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인창 장로가 ‘공로상’을, 김정배, 이명국 선교사가 ‘선교부문상’을, 하재호 목사가 ‘교육부문상’을, 안창호 장로가‘사회부문상’을 수상했다.

이어 교회소개 영상 시청을 통해 대전중부교회가 달려왔던 60년을 회고하며 지난날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용 담임목사는 “은혜로 달려온 60년, 은혜로 달려갈 60년”을 생각하며 감사드린다면서 “대전중부교회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며 미래를 향해 나가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비전을 선포한 후 김주원 목사(대전중부교회 6대담임, 원로)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이어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 초청 축하공연을 가진 후 만찬과 교제의 시간을 끝으로 6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마쳤다. 이날 홈커밍데이에는 대전중부교회 출신 목회자 7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60주년을 감사했다.

한편 대전중부교회는 오는 10월 28일(주일) 오후 4시 교회설립 60주년 기념 안덕준, 이안나 선교사를 베트남에 파송하는 GMS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린다.
/오종영 기자
 
  
▲ 본지 발행인과 인터뷰를 하고있는 대전중부교회 조상용 목사     © 오종영

“은혜로 달려온 60년, 은혜로 달려갈 60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며 미래를 향해 나가는 교회 되겠다."  - 대전중부교회 조상용 목사
 
대전중부교회는 1958년 9월 15일에 설립되어 올해로 60년을 맞이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교단 소속의 교회다. 처음에는 중구 은행동에서 시작되었으나, 점점 늘어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없어서, 30년 전 현재의 동구 가양2동으로 옮겨 교회를 신축하고 오늘날에 이르렀다. 대전 시민들에게 동부사거리(옛 대전탑사거리) 언덕에 우뚝 서 있는 붉은 벽돌의 교회당은 낯익은 전경이기도 하다.

그동안 교회를 담임했던 목사는 제1대 김성환 목사(작고)를 비롯해서 제6대 김주원 원로목사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목회자들이 두루 거쳐 간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회이기도 하다. 현재 제7대 담임목사인 조상용 목사는 10년 전 위임목사로 부임하여, 신·구 리더십이 성공적으로 교체된 모범적인 사례로 교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5년간의 군목 경력과 안산동산교회에서 13년간 부목사를 지낸 경험은, 조상용 목사의 사역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대전중부교회가 60년 전통에 안주하지 않고 생명력 넘치는 건강한 교회로 자리매김한 데는, 조상용 목사의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은혜로 달려 온 60년을 감사하며 또 다른 60년은 은혜로 비상하는 교회되기를 희망”
대전중부교회는 조상용 목사가 부임한 후, 교회의 저력과 교우들의 힘을 결집해 지난 10년 동안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장을 이루었다. 교인들의 여망이었던 교육관을 신축하고,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회 밖에 카페를 만들었으며, 오래된 교회건물 내부를 리모델링하고, 주차장 시설을 새롭게 확장하는 등, 지난 10년 동안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교세도 비록 구도심 근접지역이지만, 주일학교 포함 1,100여명이 출석하는 중대형교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교회 변화는 외적으로만 일어난 것이 아니었다. 내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평신도를 제자 삼는 교회로 자리 잡았고, 특히 대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가정사역학교를 꾸준히 운영하여 성도들의 인격적인 성숙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목장 소그룹을 통해 건강한 교회본질을 추구하고 있으며, 큰숲어린이집 운영과 청춘대학, 아기학교, 그리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선교사를 파송하여 현재 단독 파송선교사 가정이 8가정에 이르고 있으며, 최근까지 세계 현지인들을 초청하는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세종시에 세종중부교회를 분립 개척하는 등, 주님의 지상명령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조상용 목사는 이 모든 것이 교우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과거 60년을 은혜로 달려왔다면, 앞으로 또 다른 60년은 은혜로 비상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 대전중부교회 조상용 목사     © 오종영

“60주년 기념행사 펼치며 달려 온 60주년을 감사하며 분립개척, 세계선교대회, 선교사 파송, 생명사역 콘퍼런스 등 통해 미래교회의 방향을 제시했다.”
대전중부교회는 설립 60주년기념 사업위원회(위원장 윤재룡 장로)를 조직하고, 한 해에 걸쳐서 착실하게 행사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월 22~24일에 축복대성회(강사 이승희 목사)를 시작으로, 4월 30일~5월 11일에는 이스라엘, 요르단, 터키 성지순례를 실시하였고, 6월 21~24일에는 선교사들과 현지인들을 초청하여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였으며, 7월 7일에는 세종시에 11가정을 분립 개척하여 세종중부교회를 설립했다.

하반기에는 9월 2일에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의 실체”(김지연 약사), 9월 9일에는 “변화를 이끄는 교회의 생명사역”(권성수 목사)을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목회자들을 위한 신앙강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9월 16일에는 60주년 기념행사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홈커밍데이와 송정미 교수의 찬양콘서트가 있었다. 그리고 다음달 10월 28일에는 마지막 기념행사로 안덕준, 이안나 선교사 가정을 베트남 호치민으로 파송하는 선교사파송식이 예정되어 있다.
 
“‘세계를 품은 공동체’를 표방하며 건강한 교회의 모범을 제시하는 교회를 지향”
조상용 목사는 교회설립 기념주일에 홈커밍데이 개회예배를 드리면서, 교우들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거행하였다. 그것은 지난 10년 동안 한결같이 외쳤던 “위대하고 영광스런 교회” 비전을 과거와 현재와 미래세대 교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재천명하는 자리였다. “위대한 교회, 영광스런 교회를 보게 하소서!” 커다란 함성소리가 대전중부교회 본당에 울려 퍼지는 순간, 세상에 지탄의 대상이 된 교회의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기자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조상용 목사는 그동안 실시한 기념행사들 가운데서, 특히 세 가지 행사(세계선교대회, 세종중부교회 설립, 홈커밍데이)에 더 많은 애정이 간다고 말한다. 이 세 가지는 대전중부교회가 지향하는 교회상을 그대로 보여준 행사라는 것이다. 각국의 현지인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렸던 세계선교대회는 교회를 넘어 ‘세계를 품은 공동체’임을 나타낸다. 11가정을 파송하여 세종시에 세종중부교회를 분립 개척한 것은 교회가 교회를 낳는 ‘건강한 공동체’임을 나타낸다. 그리고 과거의 목회자들과 교우들을 초청한 홈커밍데이 행사는 ‘사랑으로 하나된 공동체’임을 나타낸다. 세계를 품은 공동체, 교회를 낳는 건강한 공동체, 사랑으로 하나된 공동체야 말로, 위대하고 영광스런 교회의 모습인 것이다.
 
▲ 본지 발행인과 인터뷰를 하고있는 대전중부교회 조상용 목사     © 오종영

“전통에 안주하지 않고 생명력이 있는 성경적 교회관을 가진 대전중부교회 될 터”
60주년 행사는 교회만의 축제가 아니었다. 단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도 아니었다. 60주년 행사는 교회에 대한 신앙고백이었다, 대전중부교회는 60년 전통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말씀으로 개혁하는 교회, 복음으로 생명을 낳은 건강한 교회였다. 어떻게 ‘생명력이 있는 전통교회’가 될 수 있었을까? 조상용 목사는 교우들에게 건강한 교회의 정체성과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하였다. 성경적인 교회관에 대해서 가르치면서, 개 교회를 넘고, 지역을 넘어 지역을 축복하는 교회,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교회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조상용 목사는 현재의 대전중부교회가 가능했던 것은, “건강한 교회로 나아가겠다는,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겠다는 소명을 인식하고 헌신한 성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회에 생명력 넘치는 건강한 교회의 대안을 제시하며 교회와 성도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로 쓰임받는 교회 되겠다”
조상용 목사는 앞으로의 소망을 묻는 질문에, “대전중부교회가 한국교회에 생명력 넘치는 건강한 교회의 대안을 제시하고, 특히 침체된 전통적인 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로 쓰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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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8 [12:4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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