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교회소식 이단바로알기 창조과학 talk 기사제보 보도자료 신문보기 | 광고게시판 |
|
|
기독논단 > 본 보 주 필 |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
김형태 박사(전 한남대학교 총장) | ||||||||
|
||||||||
①노년은 그동안 모은 돈을 즐겨 쓰는 시기이다. 돈을 더 축적하거나 신규 투자하는 시기가 아니다. 자식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평안하고 조용한 삶을 찾아라. ②자손들의 재정 상태는 이제 그들의 문제다. 더 이상 부모가 개입하지 마라. 지금까지 돌보고 가르친 것으로 마감해야 한다. ③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라. 건강이 최고다. 건강하게 살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이며 건강은 부모자녀나 배우자도 대신해 줄 수 없다. 본인이 챙겨야 한다. ④평생의 반려자(배우자)를 위해선 최고, 최상의 것으로 챙겨줘라. 더 이상 잘해 줄 기회가 없다. ⑤사소한 일로 스트레스 받지 마라.(Carpe Diem!=지금 여기서 즐겨라.) 과거의 아픈 기억은 빨리 잊고 좋았던 일만 생각하라. 현재가 중요하다. 과거를 후회할 시간 여유가 없다. ⑥나이에 개의치 말고 사랑이 넘치는 생활을 하라. 배우자, 가족, 이웃들에게 착하게 대하라. 내일을 위해 옷이나 돈을 아끼지 마라. ⑦내적으로 외적으로 몸치장을 멋있게 하고 자신만만하게, 당당하게 살아라. 몸과 맘을 잘 가꾸는데 신경을 써라. 유행 지난 옷이나 넥타이, 혁대를 쓰지 마라. ⑧자신의 나이에 어울리면서도 우아한 패션을 추구하라. ⑨항상 최신의 시대 흐름을 따라가라. 이메일과 SNS를 즐겨 하고, 항상 최신 뉴스를 듣고 보고 읽어서 화제의 중심이 되라. ⑩젊은 세대를 존중하고 그들의 견해에 귀 기울여 들으라. 조언은 하되 비판하지 말고 조언도 요청이 있을 때에만 하라. 미래를 이끌어갈 사람은 그들이다. 지는 해가 뜨는 해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젊은이를 시기하거나 무시하지 마라. ⑪“옛날에는 어떻게 했다.”는 소리를 자주 하지 마라. 이미 때와 곳이 바뀌었기 때문에 옛날이야기는 참고사항이지 현재 얘기가 아니다. 당신도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이다. ⑫긍정적인 사람들이나 명랑한 사람들과 어울려라. 쓰고 힘든 날들을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어울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⑬가족과 자주 어울리는 시간을 갖되, 혼자 살 재력과 건강만 있다면 자손들과 함께 살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라. 지금은 시간상 압축 성장 시대에 살기 때문에 기성세대와 청년세대 간 삶의 모습이 많이 다르다. 그 차이를 존중하는 게 좋다. ⑭자신의 취미와 일거리를 찾아라. 꼭 돈벌이가 되지 않아도 즐겁게 할 일이 있어야 한다. 정 할 일이 없으면 독서를 하면서 감동되는 구절은 노트에 적든지, 음악 테이프를 듣든지, 명언 옮겨 적기 등을 해도 된다. ⑮모임이나 회식, 결혼식 같은 곳에 열심히 다녀야 한다. 집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만나는 일 자체가 싱싱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⑯자기 말은 적게 하고 남의 말을 많이 들어라. 말을 적게 하는 것은 흉이 되지 않는데 말을 많이 하는 것은 흉이 될 수 있다. 특히 영양가 없는 말은 절제해야 한다. 다변(多辯)과 달변(達辯)은 같은 말이 아니다. 신·언·서·판(身·言·書·判) 중에 판단(判斷)이 제일 중용하다. ⑰노쇠에 따른 불편함과 고통을 고통으로 생각지 말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라. 늙는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 ⑱타인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선 빨리 너그럽게 용서하고 자신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선 늦지 않게 정중히 사과하라. 용서와 이해를 구하는 것은 가장 잘난 사람(훌륭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남의 옳고 그름을 따지다 보면 당신 심기만 불편해진다. ⑲자신의 신앙이나 신념을 너무 강요하지 마라. 선교와 전도는 신사적으로 해야 한다. 강요할 수 없는 일이다. 단지 모범과 아량을 보여서 내가 믿는 종교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섬기고 사랑하라. ⑳웃고 또 웃고 많이 웃어라. 같이 대화할 때 공격적이지 않은 유머 몇 토막은 나눌 수 있는 게 좋다. 좌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의 즐거움을 주도록 하라. ㉑남이 나에 대해 한 말이나,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에 대해 너무 집착하지 마라. 당신의 생각처럼 다른 이들이 당신을 골똘히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 |
||||||||
|
||||||||
기사입력: 2018/09/10 [13:54]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