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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홀리클럽 창립 20주년 맞아 기념감사예배
11일(화) 오전 6시 30분 새로남교회 그레이스홀에서 회장 이기문 장로 외 지역 기관장 및 목회자 등 150여명 참석예정
 
오세영   기사입력  2018/09/10 [13:38]

▲ 지난 2013년 9월 13일 대전순복음교회에서 드린 홀리클럽 창립 15주년 감사예배에서 직전회장 임재복 장로가 인사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대전홀리클럽(회장 이기문 장로, 사무총장 이민규 장로)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대전홀리클럽은 지난 1998년 8월 대전기독교연합회에서 평신도 기독인들 중심으로 모였던 목요기도회가 모체가 되어 그해 8월 25일 대전홀리클럽 창설 준비위원회를 결성한 후 9월 15일 저녁 대전복음교회(김신옥 목사)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초대회장에 전 한남대 총장인 신윤표 장로를, 부회장에 리기웅 장로 등 5인을 선출한 바 있다.

당시 준비위원으로는 강민구 장로(유성컨트리클럽 회장), 김공자 목사(YWCA총무), 김문춘 지사장(대전극동방송), 김은성 집사(안기부 대전지부장), 박강수 총장(배재대학교), 故 박권현 집사(교차로신문자 대표), 송영진 목사(충성교회), 송인준 집사(대전지방검사장), 신윤표 장로(한남대학교 총장), 양인평 장로(대전지방법원장), 고 정영녀 장로(선화감리교회)등이 중심이 되어 기도에 힘썼다.

당시 창설 준비위원회에서 양인평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대전에 홀리클럽을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이 시대의 소명”이라고 말했으며 이 자리에서 입안한 회칙 초안에서 “대전홀리클럽의 설립 목적은 대전기독교 평신도 지도자들이 대전지역의 기관장 및 지도자들에게 복음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대전지역 성시화운동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했고 그동안 대전홀리클럽은 설립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교계연합사역의 보이지 않는 후원자 역할을 하며 대전시의 복음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현 대표회장 이기문 장로는 그동안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재무국장으로 수년째 재직하면서 성시화운동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섬겨온 바 있으며, 이 장로가 소속한 교단의 전국장로회장으로도 섬기는 등 겸손한 지도력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평신도 지도자이다.

대전홀리클럽은 초대 신윤표 회장에 이어 2대 회장에 윤맹현 장로, 3대 김수철 장로, 4대 박세현 장로, 5대 윤맹현 장로, 6대 유덕준 장로, 7대 노태홍 장로, 8대 임재복 장로에 이어 이기문 장로는 올해 회장에 추대돼 9대 회장으로 섬기면서 매주 화요일 오전 6시 30분 새로남교회 그레이스홀에 모여 대전의 성시화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해오고 있으며 대전의 주요 기독교기관과 연대해 효과적인 복음선교를 위한 협력사역에 앞장서 온 바 있다.

이번 감사예배는 지난 2013년 대전순복음교회에서 드린 15주년기념 감사예배 후 5년만에 지역교계와 함께 드리는 감사예배로 성년 대전홀리클럽의 성숙한 모습을 지역교계에 드러내게 됐다.

대전홀리클럽은 이번 예배를 위해 박명용 장로(공동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예배준비를 해 왔으며, 감사예배에서는 이기복 감독(대전성시화운동본부 고문)이 ‘장벽을 뛰어 넘는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할 예정이며 축하 행사에서는 오정호 목사, 박경배 목사, 오성균 목사,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오덕성 총장(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대표회장, 충남대 총장) 등이 나서 축사와 격려사를 전한 후 갓페라 가수 김민석 전도사의 축하찬양이 이어지게 된다.

스무살, 성숙한 청년으로 자라난 대전홀리클럽의 끊이지 않는 도시를 위한 기도와 겸손한 섬김이 영적으로 혼탁한 지역사회를 거룩한 빛으로 밝히는 도시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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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0 [13:3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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