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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빛’(마태복음 5:13-16)
예장합동 서대전노회교육부 여수애양원에서 주일학교 캠프
 
오세영   기사입력  2018/08/24 [16:22]

▲ 예장합동 서대전노회 교육부가 주관한 주일학교 캠프가 여수지역에 소재한 애향원교회와 여수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애향원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예장합동 서대전노회(노회장 오종영 목사) 교육부(부장 양희옥 목사)는 지난 8월 9일(목)-10일(금) 양일간 전남 여수시에 소재한 애양원과 여수제일교회(김성천 목사) 등지에서 ‘2018 서대전노회 주일학교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폭염으로 인해 장시간의 실내 행사가 위축돼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 손양원 목사의 숨결이 스며있는 애양원과 김제의 ‘ㄱ’자교회인 금산교회 등을 둘러보며 신앙의 유산을 다음세대에게 계승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최됐다.

9일(목) 애양원에 도착한 일행은 애양원교회(성산교회)에서 개회예배를 드렸다. ‘애양원’이란 뜻은 ‘사랑으로 돌보는 동산’이라는 의미로 2002년 5월 31일 등록문화재 제32호로 등록된 바 있다.

애양원은 선교사 윌슨으로부터 시작된 기관으로 윌슨선교사는 광주 재중원에서 일하다 애양원을 세운 바 있으며 당시 윌슨 선교사의 조수였던 최홍종 목사(당시 양림교회 장로)가 기증한 땅에 세워졌다.

이성근 목사(교육부원)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김재인 장로(주교연합회장)의 기도와 문영동 목사(동행교회)의 성경봉독(누가복음 10:30-37절) 후 양희옥 목사(교육부장)가 ‘이웃을 사랑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양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진정한 이웃은 사랑을 베푼 사람으로 손양원 목사님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그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자”고 전한 후 노회장 오종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여수제일교회로 이동하여 이성범 목사(하늘기쁨교회)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저녁집회를 가졌고 이튿날에는 임창민 목사(옥산교회)가 강사로 나서 오전 집회를 인도한 후, 여수 케이블카 탑승과 ‘ㄱ’자교회인 금산교회를 둘러보고 폐회예배를 끝으로 캠프일정을 마쳤다.

폐회예배는 김철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양희택 장로(주교연합회 증경회장)의 기도 후 김만중 목사(금화교회)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후 박복영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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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24 [16:2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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