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석 연구원 ▲SK 이노베이션, 한국창조과학 대전지부 청소년선교부장 ©편집국 |
|
셀 수 없이 많은 화석의 95%는 조개와 암모나이트, 삼엽충 같은 바다 밑바닥에서 사는 갑각류이다. 나머지 5% 중에서도 또 95%는 해조류 화석이고, 또 그 0.25% 중의 99%는 물고기와 곤충의 화석이다. 나머지 0.0025% 만 겨우 조류와 포유류 같은 육상동물의 화석이다. 왜 이렇게 차이 나는 분포가 만들어졌을까? 화석이 살던 시대를 나타낸다는 동일과정설의 생각으로 접근하면 그 답을 찾을 수 없다. 하지만 그 생각에서 벗어나면 너무나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대홍수의 상황을 생각해 보자. 흙탕물이 덮쳐오는 상황이 벌어졌을 텐데, 모든 생물들은 도망가고 벗어나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어느 생물이 효과적으로 도망갈 수 있었고, 어느 생물이 멀리 가지 못했을까? ▲ 눈모양이 남은 삽엽충 화석(왼쪽)과 해파리 화석(오른쪽) © 편집부 |
|
호수나 바다의 바닥에 사는 갑각류 생물들은 거의 도망가지 못했을 것이다. 해조류들은 덮이기도 하고, 물에 쓸려가기도 했을 것이다. 물고기들은 빨리 도망갔겠지만, 물 속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을 것이다. 땅 위에 살고 있는 동물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도망쳤을 것이고, 도망치지 못했더라도 많은 경우 흙에 묻히기 보다는 조류에 휩쓸려 떠다녔을 것이다. 바로 이 순서가 화석의 종류별 분포의 순서가 아닌가? 또 하나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은, 화석은 한 곳에 한 종류의 화석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 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ㅣ 충청영업소=임명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