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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교 분석-시작과 배경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장,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이대위원장, 빛과소금의교회 담임목사)
 
오종영   기사입력  2018/06/25 [19:03]
▲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빛과소금의교회)     ©편집국
1. 재림운동의 창시자 밀러의 역사
가. 윌리엄 밀러의 생애-1782년 탄생하여 동부 뉴욕 로우햄프톤에서 농부로서 살던 사람으로서 신실하게 보이는 침례교 신자였다. 1831년 성경연구 중에 그리스도 재림에 대해 예언을 하였다.

나. 윌리엄 밀러의 재림 주장-밀러는 두 번에 걸쳐서 재림을 주장하였다. 첫번째는 1844년 3월 21일이었고, 두 번째는 1844년 10월 22일이었다. 밀러의 재림의 날 근거로 삼은 성경구절은 다니엘 8:14과 에스라 7장이었다.

다. 밀러의 재림년도 계산은 2300주야를 2300년으로 해석하였고, 에스라 7장에 기원전 457년을 기점으로 하여 2300년 후가 됨으로 AD 1844이 된다는 주장을 하였다.
 
라. 재림일 계산은 구약의 속죄일을 현재의 날짜로 10월 22일로 판단하여 10월 22일로 계산하였다. 해서 1844년 10월 22일을 재림하는 날로 예언하게 되었다.

마. 밀러의 주장과 예언을 들은 사람들 12만명 정도가 추종을 하였는데, 1844년 10월 22일 재림이 무산되자 가담자들은 낙망하지 않을 수 없어서, 여러 분파로 나뉘어지게 되었다. 이런 상황과 환경 속에 나타난 것이 여호와증인과 제칠일 안식교 예수 재림교이다.

바. 안식교는 자신들과 밀러의 관계를 연결시키는 것에 대해 불편해 한다. 밀러가 안식교의 창시자가 아님을 분명히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사실관계 속에서 연관성에 대해서 부정할 수 없다.

사. 재림불발 후 흥미로운 것은 재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1844년 이후 1845년부터 1851년까지 해마다 반복적으로 재림일을 미룬 것이고, 반복적인 불발은 더욱 큰 혼란을 일으킬 수 밖에 없었다.

아. 재림불발로 혼란이 야기 되었을 때에 상황을 수습하여 안식교를 시작하게 한 사람이 엘렌, 지, 화잇이다.
 
2.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창시자 엘렌 지 화잇의 초기 역사
가. 엘렌 지 화잇의 생애-1827년 메이 주 골햄에서 출생하였고, 부친은 로버트 화몬, 모친은 유니스 하몬으로서, 사이에서 출생한 자녀는 8형제로 쌍둥이로 탄생하였다. 가족 모두가 신실한 감리교회 신자들이었다. 제임스 화잇이라는 남자와 결혼하여, 화잇이라는 성을 가졌다.

나. 1842년 6월 26일 포트랜드 항구에서 침례를 받았고, 그 후 즉시 감리교에 입교하였다가 1845년 전 가족이 재림에 대한 견해를 표명하면서 교회에서 출교를 당하였다.

다. 1840~1844(12세~16세) 재림운동인 밀러운동에 동참하였다가, 밀러의 예언이 불발로 끝나는 과정 속에서 엘렌 지 화잇은 안식교를 건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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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5 [19:0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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