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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목사 『게으름』 영문판 출간 감사예배 드려
“Busy for Self Lazy for God”로 미국 독자들 만나, 5일(화) 열린교회에서, 10년간 책의 수익금 전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장학금으로 기탁
 
오종영   기사입력  2018/06/07 [17:09]

▲ 김남준 목사가 출판한 『게으름』 영문판.     © 오종영(발행인)

최근 김남준 목사의 책 『게으름』의 영문판이 미국 웨스트민스터 출판사에서 발간됐다.

열린교회는 영문판 게으름 『Busy for Self Lazy for God』의 출간을 기념하여, 6월 5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평촌의 열린교회에서 출판감사 예배를 드렸다.

『게으름』의 영문판 출간 작업은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피터 릴백(P. Lillback) 총장의 도움으로 시작되어 의기투합으로 진행됐다.

미국 독자들에게 친근하고 감동적인 문체로 이 책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고의 번역자와 편집자가 섬겨줬다.

저자는 향후 10년간 이 책의 수익금 전부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김남준 목사는 한국 기독교 출판계의 대표적인 작가로 한국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4번이나 수상한 바 있다.

『게으름』은 그의 대표적인 저서들 중 하나로서 2003년 출간되어 한국에서만 40만 부 가량 판매됐다.

또한 대만과 중국에서도 정식 출간되어 현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는 ‘게으름’의 정체를 ‘그릇된 자기 사랑’이라고 규정한다.

이 책은 마음에 뿌리를 내리고 거룩한 삶을 방해하는 게으름의 근간과 발전과정,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성경의 논증을 엄밀하게 따르면서도 간간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우리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영어권에서의 출판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남준 목사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책이 영어권 독자들에게도 영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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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7 [17:0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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