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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중부지역장로연합회 제24회기 정기총회
5월 25일(금) 대전중앙장로교회에서 회집, 정진석 장로 신임 연합회장 취임
 
오종영   기사입력  2018/06/07 [16:53]

▲ 예장합동 중부지역장로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린 대전중앙교회에서 신임회장에 취임한 정진석 장로가 회무를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중부지역장로연합회(이하 중장연, 회장 이정철 장로)는 지난 5월 25일(금) 오전 11시 대전광역시 중구 계룡로 942에 소재한 대전중앙장로교회(고석찬 목사)에서 제24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진석 장로(대전중앙장로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한 후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총회에는 100여명의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문철 장로(명예회장)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개회예배는 정진석 장로(수석부회장)의 기도와 김재열 장로(서기)의 성경봉독(고후5:17-19) 후 대전중앙교회 남성중창단이 특별찬양을 했고, 이어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화목의 길을 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소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목케 하는 직분을 주셨기에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사람과 사람사이에 화목케 하는 대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특히 우리는 동로마제국을 통해 교훈을 받아야 하며, 다툼이나 싸움의 세력을 물리치며 살자”고 강조했다.

또 소 목사는 “교회가 외부의 개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제 교회 내에 외부의 개입을 막고 화목의 길을 열며, 화목의 중재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신천지를 비롯한 악의 영들에 대한 싸움이다”라면서 “우리로 하여금 싸우고 다투게 하는 것은 첫째, 자존심이요, 둘째, 욕심으로 욕심과 자존심만 버리면 우리는 다 하나 되고 화목할 수 있을 것이다. 다투면 공멸이다. 중부장로회는 총회를 든든히 세우는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 예장합동 중부지역장로연합회 총회 후 신임연합회장에 취임한 정진석 장로(가운데 꽃다발)가 대전중앙교회 당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이어 조길연 장로(총무, 논산중앙교회)의 광고 후 고석찬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제2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회장 이정철 장로가 “협력하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큰 절에 담아 드리고 싶다”며 큰 절을 하고 박정하 장로(증경부총회장), 남승찬 장로(전국장로연합회 증경회장), 김권중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 증경회장)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한 후 강병주 장로(대전지역장로연합회장)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회장 이정철 장로의 사회로 제 3부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전은풍 장로의 기도로 시작한 정기총회는 회원점명 후 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회순채택과 전회의록낭독,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가 일사천리로 진행됐으며 이어 이정철 회장이 조길연 장로, 김재열 장로, 김정수 장로, 장영환 장로 등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후 임원개선에 돌입했다.

임원선거는 전형위원들을 통해 실시했으며 전형위원들을 회의를 거쳐 전형위원장 최문철 장로가 신임임원을 발표하자 본회는 그대로 받았다. 임원선출 결과 수석부회장 정진석 장로가 당연직으로 연합회장에 취임했으며, 수석부회장 전은풍 장로, 총무 조길연 장로, 서기 박종의 장로, 회의록서기 이정수 장로, 회계 노병선 장로, 감사 장영환 장로, 강병주 장로, 김종순 장로가 선출됐다.

신·구임원교체식을 거행한 후 대전중앙교회 여전도회가 휘장분배를 했다.

이어 신임회장 정진석 장로가 의사봉을 넘겨받은 후 회의를 주재했으며,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이임회장 이정철 장로를 명예회장에 추대했고, 공로패와 금뺏지를 착용시켜준 후 사업계획과 예산안인준, 신안건을 토의한 후 임해순 장로(증경회장)의 폐회기도를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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