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봉길 평화축제가 열린 예산군 덕산면 윤봉길 생가 주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임명락 기자

‘윤봉길 평화축제’가 지난 4월 2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충절의 고장 충남 예산군 고덕면 윤봉길 생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어린이와 가족단위로 2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윤봉길 평화축제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행사를 관람했다. 또 인근에 덕산온천이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일석이조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평화축제장은 청춘마이크, 페이퍼퍼품 만들기, 쿠키, 컵케이크, 캘리그라피 등에 학생들과 어른들이 한데 어우러져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황선봉 예산군수는 6.13 선거 예산군수 후보 신분으로 행사장을 방문하여 부스설치 운영 중인 모든 부스를 돌아보고 캘리그라피 작품 만들기와 통일선교회 부스를 방문했다.

황선봉 예산군수 후보는 통일선교회가 만든 작품 가운데 통일은 준비하고 기다리는 맘으로 종전선언과 평화선언, 통일을 완숙시켜 나가자는 뜻이 담겨있는 작품을 관람하며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이날 윤봉길 평화축제 행사장에는 음악회, 품바공연과 먹거리 등이 풍성하게 열려 관광객이 대거 몰렸으며 특히 캘리그라피 부스 앞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 가족들이 많아 행사장을 빛나게 했다.

또 행사장 한편에서는 가지모를 3포기씩 무상으로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축제장에서 또 다른 행복 나눔을 통해 즐겁게 했다.
/예산=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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