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구기독교협의회는 지난 19일(목) 오전 11시 북부제일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개선 등 회무처리를 하고 마쳤다.(총회 후 주요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덕구기독교협의회(이하 대기협, 회장 김재홍 목사)는 지난 19일(목) 오전 11시 북부제일교회(김재홍 목사)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덕창 목사(신탄중앙감리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대덕구에 소재한 350여개교회의 연합체인 대덕구기독교협의회는 대덕구에 소재하고 있는 교회들이 연합하여 지역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사역을 펼치기 위해 지난 1995년 출범한 이후 이번 김덕창 목사는 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예배는 이관호 목사(증경회장, 은혜장로교회)의 사회로 이상엽 목사(서기, 은혜침례교회)가 기도한 후 민홍기 목사(증경회장, 대덕중앙교회)가 에베소서 4:1-6절을 본문으로 ‘하나의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역사회 속에서 하나 되고 연대하여 대덕구에 선교의 씨를 뿌리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가자”면서 “개교회가 아닌 대기협의 이름으로 대덕구내 사역을 펼쳐나감으로 교단이 아닌 교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는 교회가 되어야 힘이 되고 알찬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덕구의 선교의 과제를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총무 나영균 목사의 광고 후 임제택 목사(증경회장, 열방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회장 김재홍 목사의 사회로 정기총회를 시작했다. 총회를 위해 김학수 목사(증경회장, 은혜교회)가 기도한 후 김재홍 목사가 회장인사를 하고 개회선언을 했다.

이어 회순채택을 하고 전 회의록과 감사보고 및 회계보고, 서기보고, 사업보고를 회의자료서로 대신 받은 후 임원선출에 들어갔다. 임원선출은 회칙 제9조의 각 교단1인씩으로 구성된 전형위원을 구성해 김덕창 목사(신탄중앙감리교회)를 회장으로, 회계에 서영희 목사(시온성교회)를, 총무 나영균 목사와 서기 이상엽 목사는 유임시켰다.

이어 신·구임원교체식을 갖고 김덕창 목사가 취임인사를 했다. 김 목사는 “지난 1956년 대덕구기독교협의회가 출범할 때 총무로 참여하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회장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처음 출발할 때의 정신처럼 교회연합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복음화와 교회의 거룩을 잘 지키며 선한사업에 힘써 하나님께 영광되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권을 물려받은 김덕창 목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신규사업보고를 승인한 후 김형식 목사(증경회장, 나눔교회)의 축도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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