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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서산시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돕기 자선음악회’
지난 22일(주일), 월드비전서산지회 주관으로, 예닮교회(김형태 목사)에서
 
임명락   기사입력  2018/04/27 [15:21]

▲ 월드비전 서산지회는 지난 22일(주일) 충남 서산시에 소재한 예닮교회(김형태 목사)에서 ‘제7회 서산시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 임명락 기자

월드비전서산지회(지회장 이순상 목사, 대산제일교회)는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지난 22일(주일) 저녁 7시 충남 서산시에 소재한 예닮교회(김형태 목사)에서‘제7회 서산시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서산시기독교연합회, 서산시성시화운동본부,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지부, 서산시기독교장로연합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자선음악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기노신 목사(부지회장)의 사회로 김형수 장로(예닮교회)대표의 환영사와 부서기 김희운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지회장 이순상 목사가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이날 누가복음 10장 30~37절을 본문으로 ‘아 선한 사마리아인’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로 예수님은 누가 우리의 이웃인가를 가르침으로 제시하신 말씀”이라면서, “세상 속 인습에 한계를 초월하여 강도 만난 자에게 최선을 다한 친절과 베푼 사랑의 가치는 우리 이웃의 범위를 가르쳐준 말씀”이라고 말했다.

또 이 목사는 “월드비전 서산지회가 자선음악회를 통하여 서산시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돕기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사무차장 소대영 목사의 헌금기도와 이완섭 서산시장의 축사가 있은 후 최장회 목사의 광고와 고문 김주련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축사를 전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모두가 하나 되어 박수도 치고 흥겹고 즐겁고 성스런 음악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요즘은 상대방을 위한 이해심과 배려심이 없어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운 가운데 월드비전서산지회 자선음악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총이 골고루 퍼져나가기 원한다”고 말했다.

2부 음악회에서 소프라노 임청화씨는 ‘환상속에서’, ‘깨뜨린 옥합’, ‘너는 아느냐’, ‘나를 일으켜 세우시네’, ‘오 나의 태양’, ‘꽃씨’, ‘사랑으로’ 등을 불렀고, 최인혁 전도사는 ‘인생 한 번’, ‘나는 죽고 주가 살고’,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나는 너의 하나님’ 등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월드비전 서산지회는 캄보디아 씨엠립 70개 마을에 식수 우물 건립과 교회헌당, 서산시 소년소녀 가장 및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쌀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서산=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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