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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희망, 행복한 동행’ 제64회 기감남부연회 성료
지난 3일(화)~4일(수) 양일간, 한빛감리교회에서 1200여명의 대의원 참석 사무처리 및 별세교역자 추모 및 은퇴교역자 찬하식, 목사 안수식 거행한 후 폐회
 
이승주   기사입력  2018/04/16 [15:35]

▲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가 지난 3일(화) 한빛감리교회에서 1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돼 최승호 감독의 집례로 개회예배를 드리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감독 최승호 목사)는 지난 3일(화) 오전 10시 대전시 서구 대덕대로 22번길 5-10에 소재한 한빛교회(백용현 목사)에서 ‘미래의 희망,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제64회 남부연회를 개최했다.

약 12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된 이번 연회에서는 개회예배와 성찬식, 연회조직과 사무처리 및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무처리를 했다.

또한 별세교역자 추모식 및 은퇴교역자 찬하식과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고, 모범교역자와 교회, 평신도, 최다전도, 장기 근속교사 표창등도 실시함으로써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범적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기도 촉진시켰다.

이날 개회예배 및 성찬식은 최승호 감독의 집례로 시작돼 김치영 감리사의 기도와 이보형 장로(남선교회장)의 성경봉독 및 여선교회 임원들의 특별찬양 후 최 감독이 설교자로 나서 마 27:60-61, 28:1-10절을 본문으로 ‘부활의 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설교 후에는 성찬식을 거행했다. 성찬식은 최 감독의 초청의 말씀과 최 감독 및 회중이 함께하는 회개의 기도 후 이기복 전 감독(하늘문교회)이 용서의 말씀을 전했고, 최승호 감독은 평화의 인사를 했다.

또 박영태 감독의 성만찬 기도 후 최 감독이 성만찬 제정사와 성령임재의 기원을 드렸으며 이에 참석자들은 다같이 주님의 기도를 드렸다. 이어 이기복 감독, 박영태 감독, 안승철 감독과 23명의 감리사들이 성찬보좌를 한 가운데 성만찬 분급을 한 후 최 감독의 기도로 성만찬을 마쳤다.

성만찬 후에는 이정구 감리사가 기도하고 케냐 저수지 파기 지원을 위한 특별 헌금순서를 가진 후 안승철 전 감독의 축도로 개회예배 및 성찬식을 마쳤다.

▲ 제64회 남부연회가 한빛감리교회에서 개최된 가운데 최승호 감독이 감리사들의 보좌를 받으며 성찬예식을 집례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이어 사무처리에 들어가 서기 강판중 목사의 회원 점명 후 회원일동이 일어선 가운데 최 감독이 개회선언을 했고, 회원석을 결정했으며 회순채택은 송헌영 목사가 감독재량으로 회순을 조정하여 회의를 인도하도록 하자는 동의를 하자 회중은 이를 받았으며, 공천위원보고는 오종탁 장로가 동의하자 역시 그대로 받았다.

이에 최 감독은 “이번 회의를 위해 준비하는데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한 후 감사보고와 결산보고 및 총무보고가 이어졌으며 청장년선교회장 인준을 했다. 인준 후에는 청장년선교회 주관으로 지난 회기동안 모두 15개 교회를 돌며 자비량 리모델링봉사를 하는 등 평신도로써 모범을 보인 평신도모범상 표창식을 거행했다. 모범상 수상자는 오정감리교회 이승주 집사(본지 기자)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에 최 감독은 표창패를 수여한 후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분과위원회(행정분과위원회)모임을 갖고 과정고시위원회, 자격심사위원회, 재정위원회, 지방회의록 조사위원회, 연회회의록 검사위원회 등 13개 분과별 모임을 가진 후 오전 회무를 마쳤다.

오후시간에는 제2차 회의를 소집하고 별세교역자 추모식을 가졌다. 이번 별세목회자 추모식에서는 고 김민철, 김영경, 안상도, 이범하, 주원장 목사, 김영웅, 신동일, 이유식 전 감독을 추모하는 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에서 박영태 전 감독이 말씀을 선포했으며, 이기복 전 감독이 축도를 했다.

이어 사무처리 및 지영준 변호사 초청 ‘바른헌법 개정을 위하여’특별강연의 시간을 가진 후 총회 대표와 감독 선거권자, 본부 각 국·위원 및 재단이사와 위원회 위원을 선출했다. 오후 마지막 시간에는 은퇴교역자 찬하식을 갖고 모범표창자(교역자, 교회, 평신도, 최다전도, 장기근속교사, 다자녀, 성역30년, 준회원 성적 우수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제64회 남부연회가 한밫감리교회에서 회집된 가운데 640여개 회원교회에서 1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사무처리를 했다.(최승호 감독이 회무를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저녁회무를 처리한 연회는 이튿날 오전 사무처리와 함께 목사 안수식 및 정회원 허입식을 거행했다. 최 감독의 주례로 시작된 목사 안수식은 감독들과 목사안수자들이 입장한 후 연회서기 강판중 목사가 안수자들을 소개하고 감독 앞으로 인도했다. 이어 최 감독이 예식사를 전한 후 목회자중창단의 특별찬양 후 최 감독이 고후3:13-18절을 본문으로 ‘영광에서 영광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 후 안수 받을 자들을 일어서게 한 후 문답을 거행했다. 이어 안승철 전 감독과 회중이 교독을 한 후 이기복 전 감독의 기도 후 최승호 감독이 안수를 하고 “이 사람들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제64회 남부연회에서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되었음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선언”했다. 안수 후에는 최 감독이 안수자에게 안수증과 기념품을 수여하며 축하를 했고 박영태 전 감독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이날 목사 안수식에서는 대전서남지방회 대전산성교회 곽태호 목사를 비롯해 37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남부연회는 이번 연회 소집 후 이틀 동안의 회무를 마친 후 이웅천 감리사(둔산성광교회)의 인도로 이재신 감리사의 기도와 이종예 장로(여선교회장)의 성경봉독(눅 3:21-22) 후 안승철 감독이 ‘웨슬리적 부흥’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고 최승호 감독이 축도함으로써 연회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편 기감 남부연회의 보고 자료에 의하면 남부연회는 23개 지방회, 618개 교회, 미자립교회 338개, 정회원 822명을 비롯한 교역자 1057명, 소속교인 수 119,468명으로 교인수가 420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종영 기자.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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