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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 예장통합 제132회 대전노회 정기노회
지난 2일 노회회관에서 회집, 총회소속 카자흐스탄 선교사 부부 20명 초청 총회선교부와 MOU 맺어
 
오종영   기사입력  2018/04/16 [15:30]

▲ 예장통합 대전노회가 지난 2일(월) 노회회관에서 개회된 가운데 노회장 양승백 목사가 정치부 임시보고를 받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예장통합 대전노회(노회장 양승백 목사)는 지난 2일(월) 오전 9시~ 오후9시 노회회관에서 제132회 정기노회를 소집한 후 회무처리를 했다.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요 3:16-17, 창12:3, 마9:35))라는 주제로 회집된 이번 정기노회는 먼저 노회장 양승백 목사(금산제일교회)의 인도로 개회예배 및 성찬예식을 가졌다.

개회예배에서 박상용 목사(부노회장, 살림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통일 후 북한교회세우기 헌금시간을 갖고 전영균 장로(통일 후 북한교회세우기준비위원장)의 기도 후 오상현 목사(염광교회)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거행했다. 성찬예식 후 단필호 목사(공로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 및 성찬예식을 마친 후 노회총무 노재운 목사의 진행으로 전노회장이 인사를 했다.

전노회장의 인사 후 주현명 목사(상소교회)의 기도 후 서기가 출석보고를 한 후 노회장이 개회선언을 함으로써 제132회 정기노회의 막이 올랐다.

절차채택은 보고서대로 임시보고를 받은 후 지시위원과 사석위원을 선임하고 정치부 임시보고를 받았다. 정치부 임시보고 후에는 신입회원 호명과 함께 명찰 패용식과 더불어 회의순서지 전달을 하고 신입회원 서약을 받았다.

이어 세계선교부장 정민량 목사의 사회로 카자흐스탄선교회와 대전노회장 양승백 목사 및 총회 세계선교부 이정권 목사가 자매결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노회와 카자흐스탄국 카자흐스탄현지선교회가 예장통합총회의 세계선교회 정책에 따라 노회와 현지선교회 자매결연의 시책에 따라 이뤄졌다.

▲ 예장통합 대전노회는 지난 2일(월) 노회회관에서 제132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총회내 카자흐스탄선교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회무처리를 한 후 폐회했다.    ©오종영(발행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카자흐스탄 내 선교사부부 20여명이 정기노회 현장을 방문해 개회예배 후 특별찬양을 드리고 선교회 회장이 선교회를 대표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해각서의 내용을 보면, 선교를 위한 협력의 정신을 상화관례를 통해 추진하며 장기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통해 검토하고, 상호관계와 협력을 위해 기도제목을 공유하여 노회내의 지역 교회에 현지선교사 2-3가정의 기도제목을 분배하여 기도하도록 하며, 현지선교회는 현지선교회 법인체를 설립하며 개인법인체가 없으면 현지선교회 법인체로 하되 노회는 현지선교회 법인체를 설립하도록 돕도록 돼 있다.

또한 현지선교회는 건전한 현지교단 지도자들과 간담회 및 협의회를 진행하고 법인체 설립 이후 상호 협력하여 현지선교회 공동사역의 실행을 의논하여 진행하며, 상호 책임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에 관련된 모든 사항은 사전에 논의하면서 협력 커뮤니케이션의 조화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회 세계선교부장과 현지선교회 회장을 협력책임자로 하도록 돼 있다.

▲ 카자흐스탄 현지선교사부부 20명이 대전노회와의 자매결연 양해각서를 체결하기전 노회현장을 방문해 인사를 한 후 특별찬양을 드리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이어 선거관리위원장 남 청 장로의 진행으로 총대투표에 들어갔다.

총대투표 후 남 청 장로가 선거득표결과를 발표한 후 노회장 양승백 목사가 선거관리위원회 시행세칙 제5장(선거)에 의거 당선자를 선포했다. 이날 선출된 총대는 다음과 같다.

▣목사총대 : 양승백 목사(노회장), 박완철 목사(서기), 김명기 목사, 안영대 목사, 신동성 목사, 성호경 목사, 김 기 목사, 박상용 목사, 고혜신 목사

▣장로총대 : 이재승 장로(부노회장), 이상구 장로(회계), 윤택진 장로, 양상배 장로, 손석도 장로, 김영진 장로, 윤영수 장로, 송정식 장로, 박희채 장로

총대투표 후 정회에 들어간 대전노회는 오후 1시 김등모 목사의 속회기도 후 사무처리에 들어가 각종 보고를 받았으며 신안건 토의를 마치고 2층 신학원 강의실에서 윤지용(대전YWCA성폭력 가정폭력상담소 상담위원)씨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성폭력 예방에 관한 세미나’를 실시했으며 세미나 후에는 목사임직예식을 거행하고 서경원, 조응찬 씨를 비롯한 7명의 목사를 안수하여 노회회원으로 세웠다. 목사임직예식은 양승백 노회장의 집례로 김명기 목사(전노회장)가 딤전 4:6-16절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 노회장이 임직자 서약을 받고 안수기도를 했다.

이어 김등모 목사(전노회장)가 권면을 한 후 신입회원서약을 한 후 안수자들이 대전노회 목회사회원이 된 것을 선포하고 서경원 목사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대전노회는 안수식 후 잔무처리를 한 후 노회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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