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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노회 제132회 정기노회, 오종영 목사 노회장 선출
지난 9일(월)~10일(화) 양일간 시온성교회에서 회집 후 임원 및 총대선출하고, 총회헌법 노회 수의 및 노회종합행정시스템 정비와 선거관리위원회 조직 등 결의하고 폐회
 
이승주   기사입력  2018/04/16 [15:06]

▲ 서대전노회 제132회 정기노회에서 당선된 신임노회장 오종영 목사(가운데)와 임원들이 휘장분배 후 인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주 기자

예장합동 서대전노회(노회장 오종영 목사)는 지난 9일(월)-10일(화) 양일간 대전 서구 변동서로27번길 66-4에 소재한 시온성교회(김성호 목사)에서 제132회 정기노회를 소집하고 131회기 노회장으로 섬겼던 오종영 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선출과 총대선출 등 주요 회무처리를 한 후 폐회했다.


9일(월) 오후2시에 소집된 정기노회는 노회장 오종영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개회예배에서 부노회장 김성혁 장로가 기도한 후 시온성교회 찬양대가 찬양을 드리고 노회장 오종영 목사가 출애굽기 17:11-16절을 본문으로 ‘함께 얻은 승리’라는 제목으로 “한 사람의 위대한 지도자가 아니라 다양한 지도자가 하나의 팀이 되어 노회의 미래 영광과 비젼을 향해 겸손으로 섬기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사와 장로들이 되자”고 설교를 한 후 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증경노회장 박복영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거행했다. 이날 성찬예식에서는 김옥문 장로가 기도를 했으며 이응석 장로와 김재인 장로 등 8명의 장로가 성찬을 위해 보좌했다.

성찬식 후에는 노회에 참석한 목사와 장로들이 기념촬영을 한 후 회무처리를 시작했다.

▲ 서대전노회 제132회 정기노회에서 노회장 오종영 목사가 안건처리후 가결을 선포하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승주 기자

노회장 오종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회무처리는 서기 김만중 목사의 회원점명 후 노회장이 개회선언을 했다. 개회선언 전 장로 증경부노회장의 언권회원 문제로 노회가 잠시 소란이 있었으나 노회장이 지난 회기에 이미 결의된 안건이라고 유권해석을 한 후 언권회원권이 없음을 선언한 가운데 노회가 시작됐다.

이어 회의순서보고는 임시로 받기로 한 후 임원회보고와 서기 사무보고 및 임사부보고가 있은 후 회의자료대로 받기로 한 후 임원선거에 돌입했다. 임원선거는 전형위원을 선정하여 실시했던 과거와는 달리 헌법과 규칙대로 투표로 선출하기로 한 후 노회장이 투개표위원을 자벽하여 선정한 후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노회장 선거에서는 오종영 목사가 78표를 득표해 노회장에 선출됐으며, 부노회장에는 김만중 목사와 홍승철 장로가, 서기 진수일 목사, 부서기 임정묵 목사, 회의록 서기 강지철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판겸 목사, 회계 김옥문 장로, 부회계 김재봉 장로가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서 노회장으로 선출된 오종영 목사는 전 회기 6개월을 노회장으로 섬긴 후 이번 정기노회에서 다시 노회장으로 선출돼 1년 동안 노회를 이끌게 됐다.

이번 노회에서 실시된 선거는 서대전노회가 과거 선거 없이 임원을 선출해 왔기에 선거에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등 보완할 점이 눈에 띄기도 했다.

이어 신·구임원교체식을 거행한 후 신임 임원들에게 증경회장단들이 휘장을 분배하며 축하를 했고 증경노회장을 대표해 윤종국 목사가 지난회기 노회장 직무를 수행했던 오종영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한 총대선거에서는 당연직인 노회장 오종영 목사와 장로부노회장인 홍승철 장로 외 8명의 총대를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총대는 다음과 같다.

▣ 목사총대 : 오종영 목사(노회장 당연직), 오정호 목사, 양희옥 목사, 박인규 목사, 김성호 목사

▣ 장로총대 : 홍승철 장로(부노회장 당연직), 강의창 장로, 김대수 장로, 김재봉 장로, 강병주 장로

▲ 서대전노회 제132회 정기노회 개회예배 후 성찬예식에 참여하고 있는 노회원과 총대들.     ©이승주 기자

이어 102회 총회가 결의한 후 노회수의를 요청해 온 헌법개정안 수의에 들어가 시무목사 관련 개정안과 장로증경부총회장 언권회원 관련 개정안은 부결됐으며 기타 개정안은 모두 통과됐다.

이어 노회는 공천부 조직보고를 수정하여 받았으며, 각 상비부와 시찰보고 및 기관사업보고등을 받았다.

한편 서대전노회는 신안건 토의에서 박인규 목사의 제안으로 이번 정기회에서 노회종합행정시스템을 전면 개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10명의 위원을 노회장 자벽으로 세웠다. 이번 노회종합행정 개정에서는 노회행정과 규칙, 선거관리위원회 조직과 관련 규정 마련을 포함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행정시스템을 개편함으로써 노회행정을 현대적이고 효율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개편하기로 했으며 연구위원들은 6개월동안 개편안을 마련해 133회 정기노회에 보고한 후 이를 받아 134회 정기노회부터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 서대전노회 제132회 정기노회에서 당선된 신임노회장 오종영 목사(가운데)와 임원들이 휘장분배 후 인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주 기자

위원으로는 오종영 목사(노회장), 진수일 목사(서기), 소재동 목사(규칙부장), 윤종국 목사, 양희옥 목사, 박인규 목사, 임정묵 목사, 나길수 목사, 김옥문 장로, 임동환 장로이며 윤종국 목사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그 외 서대전노회는 총신대 관련 헌의안과 대전신학원 이사장 김희동씨가 청원한 대전신학원 재정청원을 비롯한 안건들을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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