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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연, 2018부활절연합예배 성공적 개최를 위한 특별기도회 가져
지난 26일(월)-28일(수)까지 힐탑교회(구 대전중앙교회)에서 준비위 임원 및 분과위원장 참석
 
이승주   기사입력  2018/03/30 [16:06]

▲ 대전기독교연합회부활절준비위원회는 지난 26일(월)-28일(수)까지 힐탑교회에서 준비기도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연합예베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기도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승주 기자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 회장 김용혁 목사)가 주최하는 ‘2018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고난주간 특별기도회가 지난 26일(월)-28일(수)까지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로에 소재한 힐탑교회(구 대전중앙교회, 안승철 감독)에서 실시됐다.

이번 조찬기도회에는 임원 및 준비위원장과 분과위원장 등 연인원 150여명이 참석해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합심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대기연은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준비위 임원 및 분과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교단별 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분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범 교단적 협력과 참여를 통해 오는 6월 지방선거와 최근 한국사회에서 거세게 불고 있는 동성애와 인권조례의 광풍속에서 한국교계가 연합과 일치된 모습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적인 개최는 필수적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1만명 이상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첫날인 26일(월) 조찬기도회는 언룬분과위원장 오종영 목사(영성교회)의 인도로 이기문 장로(대전홀리클럽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린 후 류정호 목사(부대회장, 백운성결교회)가 누가복음 23:34-38절을 본문으로 ‘가상칠언’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설교 후에 참석자들은 오종영 목사의 인도로 12개 분과 위원장들과 위원들 및 봉사자들이 성공적인 연합예배를 위해 부여된 임무를 잘 감당하기 위하여 합심하여 기도했다.

기도 후에는 오성균 목사(사무총장)의 내빈소개 및 광고 후 박근상 목사(직전 대회장)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둘째 날 기도회는 전주영 목사(서기)의 인도로 박명용 장로(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얼마 남지 않은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1만 명이 아니라 3만 명 이상이 참석해 십자가에 못박혀죽으신 예수님을 기념하자”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한다. 특히 영호남이 하나 되고 한기총, 한기연이 하나 되어 주님께 영광 돌리자”고 기도했다.

기도 후에는 박영태 감독(증경회장, 중촌감리교회)이 ‘이 때를 위함이라’는 제목으로 “열정이 식어지면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그 자리를 내려놓으라”며 “목숨을 걸고 헌신한 에스더를 본받아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희생과 헌신 없이는 하나님께 붙들림 받을 수 없다”며 “열심히 일하되 지혜롭게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은 이 때를 위해 우리를 들어 쓰신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 각 분과별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기도회를 가졌으며 이종현 감독(고문)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설교 후에는 첫째 날과 같이 합심기도를 통해 2018부활절연합예배가 대전시 2500여개 교회 35만 성도가 함께 모여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아름다운 예배가 되고, 모든 준비사항이 잘 진행되며, 충분한 재정과 좋은 날씨 속에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예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를 돕고 참여하는 유관기관과 봉사자들 및 예배음악을 담당하는 1000명의 성가대와 300여명의 헌금위원 및 150만 대전 시민들에게 부활의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했다.

한편 오는 4월 1일(주일) 오후3시 엑스포남문광장에서 열리는 올해 부활절연합예배 후에는 다음세대를 위한 축제가 현장에서 열리며 부활절 메시지는 대회장 김용혁 목사(노은침례교회)가 절할 예정이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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