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전노회 장로연합회는 대전평강교회에서 제28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홍승철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노회장 오종영 목사) 장로회(회장 김성혁 장로)는 지난 달 24일(토) 오전 11시 대전시 서구 대덕대로 133에 소재한 대전평안교회(주칠용 목사)에서 제28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홍승철 장로(대전평안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한 후 취임식을 가졌다.

약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강병주 장로(명예회장)의 사회로 김대수 장로(증경회장)의 기도와 방영일 장로(서기)의 성경봉독(출애굽기 32:30-35) 및 대전평안교회 에벤에셀선교단의 특별찬무 후 노회장 오종영 목사(영성교회)가 ‘지도자의 덕목’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시대는 모세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영적 지도자는 첫째. 상대방의 허물을 보며 슬퍼할 줄 아는 사람, 둘째. 나보다 연약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 셋째, 이타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주칠용 목사(대전평안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축하시간에는 강의창 장로(전국장로연합회장)와 이정철 장로(중부지역장로연합회장), 김용태 장로(대전지역장로연합회장)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으며, 노회장 오종영 목사가 이임회장 김성혁 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 서대전노회 장로회장 홍승철 장로.     © 오종영(발행인)

이어 김성혁 회장의 사회로 홍승철 장로(수석부회장)가 기도한 후 회의가 시작됐다. 회의를 시작하며 김성혁 장로가 임기를 마치면서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어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낭독 및 김진호 장로(총무)의 사업실적보고와 감사보고 후 임원선출을 했다. 임원선출은 전형위원들로 하여금 조직을 한 후 본회에서 인준했으며 수석부회장 홍승철 장로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신구임원교체 및 이임회장 김성혁 장로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신임회장 가족소개와 인사를 한 후 전무웅 장로(증경회장)의 폐회기도 후 총회를 마쳤다.

한편 서대전노회 장로회는 2018년 주요 사업으로 정기총회와 중부지역장로수련회, 노회장로부부하계수련회, 전국장로수련회를 비롯해 회원단합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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