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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관의 붕괴 163호
황진수 장로/화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오세영   기사입력  2018/02/26 [14:41]
▲ 황진수장로 ▲성실교회     ©편집국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에서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현재의 세계적인 풍조와 사회현상을 이해하려면, 근대주의(Modernism)를 이끈 사조 및 지성인들의 지적 종속을 이끌었던 elites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중에서도 공산주의를 이끈 Karl Marx와 자유진영을 이끈 Max Weber를 통하여 우리는 근대 사회를 지배했던 사조인 Modernism에 대해서 상당한 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 작금의 세계 기독교는 공산주의를 지배한 karl Marx와 자유주의 진영을 지배했던 Marx Weber의 사상과 관점으로 인해서 세계 기독교는 지성사회에 퍼져 있는 좌경화와 anti-christianity로 철저하게 봉쇄를 당하고 있다. 본 기고에서는 그 동안 은밀하게 우리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속여서, 세상의 풍조에 휘말리게 하고 세상에서 하나님과 기독교를 퇴출시킨 근원을 파악하고 그 길에서 돌아서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바르게 세우고 이것을 바르게 전하기 위하여, 근대 사회를 지배했고 이끌었던 Karl Marx와 Max Weber의 사조인 Modernism에 대해서 근본적인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이해하고 파악, 정리해 보고자 한다.

Karl Marx(1818-1883)는 유물론사상으로 공산주의진영을 사상적으로 지배하였다. 안티기독교(anti-christianity)로서, 체제는 붕괴 되었지만 사상은 세계적으로 더욱 팽배되었다. 구소련의 해체로 사회주의 울타리 담이 무너지면서 세계적인 좌경화가 심화되었다. 한국도 그 여파로 신자유주의가 확산되었고 개인주의적 성향의 자유방임주의, 지식기반 지성세계의 좌경화, 좌파적인 발상, 정책수립 및 공공연한 정책반영, 한국교회의 좌경화 경향, 좌파진영의 지식인들을 이끌고 있다, 좌파는 제도(System)주의적 접근, 혁명을 통한 급진적 제도의 도입으로 세상을 바꾸려 한다.

한편 Max Weber(1864-1920)는 자유주의진영을 사상적으로 지배한 최고 엘리트이며 기독교를 싫어한 안티기독교의 대부였다. 우리 기독교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객관적인 말씀이요 존재하는 말씀이요 진리의 말씀인데, Max Weber는 객관적인 가치 및 진리는 없으며, 다양한 신이 있고 다양한 가치와 세계가 존재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학문과 사상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면서 기독교를 은근히 멀리하게 하며 초토화 시켰던 것이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개신교가 자본주의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저술를 하면서 사람들이 Max Weber를 대단한 기독교인으로 착각했었다. 그러나 실제는 안티기독교로서 은근하게 기독교를 폄하하여 자유주의진영에서 기독교를 퇴출시켜 버린 것이다.

Max Weber에 의해 인간정신의 진보는 합리성으로의 진보로 성역이 없어지게 되면서, 신앙공동체는 자동 퇴출되고, 신비가 사라지고, 모든 성역이 해체되고, 카리스마를 없애는 합리화가 이루어지며 성령의 역사가 불가능해지고, 일반 보편화하여 소멸되어 버렸다. 인간은 합리화, 기계화 될 수 없는 존재인데 인간이 합리성의 지배를 받고, 전면적인 상호의존의 합리화 체계, 합리성으로의 개개인의 강제적인 편입 및 포로로 전락, 스스로 붕괴될 때까지 끝없는 자본주의의 진화를 통하여 요한이 계시한 바벨론의 세계지배를 이끌고 있다.

그리스도인는 하나님의 시선과 말씀으로 무장하여 세상을 좌우로 이끄는 거대한 세력과 사상들의 지배를 분별하여 물리치고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말씀과 복음으로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구해야만 한다. 이러한 바벨론의 지배로 달음질하는 세상에 함몰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나 자신부터 성령의 권능으로 새롭게 되어 세상을 지배하는 이론과 사상을 파하고 세상의 핍박을 무릅쓰고 회개와 천국복음을 외치며 한명 한명을 예수의 제자로 세워나가는 예수의 복음운동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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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6 [14:4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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