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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복음교회 ‘총회목회자가족한마당’ 행사 성료
“주님 안에서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제주도시 서귀포에서 지난 18일(주일)-21일(수)까지 목회자가족 110명 참석
 
오종영   기사입력  2018/02/26 [14:22]

▲ 복음교회총회 산하 목회자 가족들은 모슬포교회를 방문해 선교110년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대한예수교복음교회(이하 복음교회, 총회장 임춘수 목사)는 지난 18일(주일)-21일(수)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누가빌리지에서 총회가족한마당행사(목회자가족수련회)를 실시했다.

국내전도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목회자와 목회자가족등 모두 110여명이 참석해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성료됐다.
 
복음교회총회가 매년 2월 실시하고 있는 총회가족한마당 행사는 그동안 해외 수양회로 실시하다 수년전부터 제주도에서 행사를 갖고 있으며, 치열한 목회 현장에서 잠시 동안의 힐링과 교제의 시간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3박 4일동안 여행을 겸한 기도회와 목회자 모임, 사모모임, 자녀들의 모임을 갖고 공동체성과 동역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로 삼았다.

참석자들은 공식일정 첫날(19일)에 제주도내의 주요 관광지 투어를 통해 힐링과 쉼을 누린 후 저녁시간에는 기도회를 갖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 참석자들은 기도회를 갖고 교단발전과 각 지교회의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종영(발행인)

기도회는 정민근 목사의 찬양인도 후 김기혁 목사가 인도한 가운데 나라와 민족, 교단과 개교회의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별기도시간에는 목회자 사모들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20일. 화)은 새연교를 시작으로 밤섬, 새섬, 주상절리를 방문일정을 소화하면서 식사 후에는 송악산 둘래길 탐방과 제주도 최초의 순교자인 이도종 목사가 시무했던 대정교회와 불신지옥 예수천당을 외쳤던 전도자요 부흥사인 이기풍 목사가 시무하던 모슬포교회를 방문하여 제주선교 110년의 역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둘째날 저녁시간도 역시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는 장광진 목사가 인도했다. 둘째날은 교단산하 교회들의 부흥과 건신대학원대학교가 오순절의 영성으로 지도자를 배출해내는 선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은 하나되어 기도드렸다.

▲ 참석자들은 저녁시간을 이용해 목회자들의 자녀들인 다음세대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종영(발행인)

이번 총회가족한마당에 미국에서 있다가 1년 만에 귀국하여 참석한 김용기 목사는 “복음교단 목회자여서 행복하다.”면서 “총회목회자가족한마당이 어수선한 교단 분위기를 바꾸게 되어 감사하다. 그동안 기도로 준비해주신 총회장님과 임원목사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총괄한 총회장 임춘수 목사는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가족수련회가 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교육부장 고재석 목사님과 국내 전도부장 임주혜 목사님을 비롯한 부원 목사님들께 감사하다” 또한 “협력해 주신 박현순 실장님과 김한상 총무님 그리고 서영화 사모님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며 바쁜 일정에도 먼 제주까지 오셔서 함께 해 주신 총회장 안영권 목사님과 전용란 총장님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이번 수련회가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복음교회총회는 21일(수) 내년 일정을 기약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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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6 [14:2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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