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교단•교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예장대신교단인준 대전백석신학·신학대학원 졸업식 거행
지난 20일(화) 오후 7시 대전시 중구 문화동에 소재한 신학교 대강당에서 8명의 사명자 배출
 
보도1국   기사입력  2018/02/26 [14:01]

▲ 학장 오정무 박사가 신대원 졸업생에게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대전백석신학·신학대학원(학장 오정무 박사, 신대원장 이병후 박사)은 지난 20일(화) 오후 7시 대전시 중구 문화로 104에 소재한 학교 강당에서 신대원 제9회, 신학부 제17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신대원 4명, 신학부 4명 등 모두 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박대순 박사(부학장)의 사회로 교수입장이 있은 후 사회자가 개식사를 전한 후 류형식 박사(교무처장)의 기도와 류희구 박사(총무처장)의 성경봉독(여호수아 14:12-15) 후 재학생 및 대전노회 사모중창단이 특별찬양을 드렸다.

▲ 대전백석신학교는 지난 20일(화)저녁 7시 신학교 강당에서 신학부 및 신대원 졸업식을 거행했다. 졸업식에서 총회장 유충국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이어 총회장 유충국 목사가 등단하여 “갈렙처럼 온전히 하나님을 좇는 신앙으로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원하시는 꿈을 이뤄가는 졸업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를 했다.

이어 류정헌 박사(학생처장)가 학사보고를 했다. 류박사는 학사보고를 통해 “대전백석신학교는 1997년 10월 13일 대전노회 제47회 정기노회에서 대전기독신학교 설립결의를 통해 정관과 학칙을 제정한 후 11월 9일 가양제일교회(동구 가양동 159-9)에서 임시교사를 청원하여 허락을 득한 후 양승명 목사를 이사장에, 고창훈 목사를 학장에 취임토록 한 후 개교한 후 대전소망의교회(2006년)를 거쳐 2011년 1월 31일에는 대전 동구 가양2동 161-5번지로 학교를 이전해 수업을 진행해 오다 지난 2016년 4월 14일 현 교사를 매입 후 이전예배를 드린 후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5년 12월 7일 이사회에서 제6대 이사장에 이강재 목사를, 학장에 오정무 목사를, 신대원장에 이병후 목사를 선출한 후 지금까지 직무를 수행해 오고 있고, 이날 신대원 9회, 신학과 17회 졸업식을 거행하게 됐다고 보고했다.

학사보고 후 학장 오정무 목사는 신대원졸업생 문병수 씨외 3인과 신학부졸업생 송월자 씨 외 3인에게 졸업장과 학위를 수여하면서 대관식을 거행했고, 총회장 유충국 목사와 이사장 이강재 목사, 학장 오정무 박사를 비롯한 각 노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상장 수여 후 오정무 학장은 졸업식 훈사를 통해 “졸업하지만 책을 보며 배우고, 선,후배를 보고 배우며 계속 배우는 일꾼이 돼, 뜨거운 가슴을 가진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대원장 이병후 박사와 이효원 목사가 졸업생 권면을 했다.

신대원장 이병후 박사는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상급”이라면서 “졸업식은 끝이 아닌 사역의 시작으로 어쩌면 고난이 시작이 된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그 길을 가라 우리는 복음을 위해 고난이 있어도 하나님의 위대한 상급을 바라보고 가기를 권면한다”고 말했다.

▲ 졸업식에서 총회 부총회장 박경배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또한 축사에 나선 부총회장 박경배 목사는 “어렵고 힘든 과정을 잘 극복하고 졸업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더불어 귀하게 쓰임 받을 것을 믿고 축하한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시간, 재능, 물질 모두 쓰임 받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귀하게 쓰임 받고 크게 쓰임 받는 사역자가 되기를 바라며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고, 총회사무총장 이경욱 박사는 “7년의 과정을 마치게 된 여러분들을 축하한다. 이제 여러분들은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특히 대전백석신학교는 총회산하 130개 노회 중 가장 큰 노회 중 하나로 목회를 잘하고 있는 노회로 훌륭한 교수님들을 통해 공부를 했고 이제 현장목회자로 나서게 됨을 축하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 이사장 이강재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축사 후에는 김윤식 교수(교무과장)의 인사 및 광고 후 이사장 이강재 박사의 축도로 졸업식을 마쳤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학생, 교수 및 가족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졸업생들을 축하했으며, 대전백석신학교는 다음달 5일(월) 오후 7시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신학기 수업이 시작되며, 현재 사명자를 모집 중에 있다. 대전노회소속 해당학과 학위를 소지한 20여명의 강사 교수들이 강의를 하고 있는 대전백석신학교의 학제는 신학과, 선교학과, 목회학과는 4년 8학기 과정이며 여목회학과는 2년 과정으로 운용되고 있다. 각 과정을 마친 사람은 교단 전도사로 사역할 수 있으며 신학연구원에 진학하여 목회자로 진출할 수 있다. 신·편입학과 관련된 상담은 042)581-9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백석신학교 졸업생들이 오정무 학장과 총회장 유충국 목사 등 내빈을 비롯한 교수들과 함께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2/26 [14:0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십자가의 도 (고린도전서 1:18) 255호 / 편집부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 그는 누구인가?④ / 편집국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⑤ / 편집부
구약의 선지자들 / 편집부
반석 위에 지은 집!(마태복음 7:21-27) 176호 / 오종영
3월 31일(부활주일) 오후3시 둔산제일교회에서 만납시다. / 오종영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정체성 (갈 2:20) 90호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