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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서대전노회 교회자립개발위원회 ‘제7회 세미나’
지난 19일(월) 새로남교회에서 33명의 목회자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와 간담회 실시 후 전도용품 전달
 
오종영   기사입력  2018/02/26 [13:49]

▲ 대한예수교장로회서대전노회(노회장 오종영 목사) 교회자립개발위원회(위원장 전갑재 목사)는 지난 19일(월) 오전 10시 새로남교회에서 제7회 자립세미나를 개최했다.     © 오종영(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대전노회(노회장 오종영 목사)가 주최하고 서대전노회 교회자립개발위원회(이하 자립위, 위원장 전갑재 목사)가 주관하는 제7회 교회자립세미나가 지난 19일(월) 오전 10시 대전시 서구 대덕대로에 소재한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서대전노회 소속 미자립교회로 노회에서 재정 및 전도용품 지원을 받으며 자립교회로의 꿈을 갖고 훈련을 받고 있는 33개 교회의 담임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예배와 간담회를 통해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필요와 다양한 의견을 취합함으로써 향후 교회자립개발위원회를 운영하는데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미자립교회의 자립교회화를 이뤄가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마련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어지게 된다.

1부예배는 김희동 목사(자립위 서기)의 사회로 김용태 장로(회계)가 기도한 후 전갑재 목사(자립위원장, 공주중앙교회원로)가 설교자로 나서 행2:43-47절을 본문으로 ‘기도의 필요성이 무엇입니까?’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겸해 말씀을 전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서대전노회(노회장 오종영 목사) 교회자립개발위원회(위원장 전갑재 목사)는 지난 19일(월) 오전 10시 새로남교회에서 제7회 자립세미나를 개최했다.     © 오종영(발행인)

전 목사는 “우리가 기도를 할 수는 있으나 기도한대로 응답받는 것은 아니며 기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이라면서 “하나님은 더 좋을 것을 주시되 기도를 통해 주시며, 또한 성령을 주신다. 이것은 기도의 답으로 가장 좋은 것인데 오늘 말씀은 성령님께서 주시는 것이 얼마나 교회에 필요한 것인가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성령은 우리에게 문제해결과 치유대신에 성령충만을 주신다”면서 “성령은 우리에게 내적인 감사를 주시며,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삶을 살게 하되 나눔의 삶을 살게 하신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듯이 우리도 성령충만이 필요하기에 모이기를 힘써야 하고, 가족간 사랑이 이뤄지며 칭찬받는 교회가 됐듯이 오늘 우리도 이것을 본받고 따라가야 할 진정한 교회의 모습으로 확정하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오정호 목사(심의분과위원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제2부 간담회를 가졌다. 김희동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간담회에서 노회장 오종영 목사는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노회가 어려움 중에서도 평안한 한 회기를 잘 보내고 있다”면서 “우리노회 자립위가 모범적으로 잘 운영되어 자부심을 느낀다. 이를 위해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줘 감사하다. 특히 새로남교회와 공주중앙교회를 비롯해 각 교회들이 한 마음으로 33개 교회를 위해 귀한 일에 동참해 주셨다. 자립위가 단순한 재정지원뿐만이 아니라 미자립교회들의 자립화를 위한 대안제공과 훈련을 통해 부흥하고 자립하는 교회를 많이 배출하는 사역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격려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 교회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실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 후 건빵과 스티커 등 전도용품을 제공해 각 교회가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교회가 소재한 지역을 중심으로 나눔전도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용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자립위 관계자에 따르면 서대전노회 자립위는 총회 내에서도 모범적으로 자립위원회를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33교회에 매월 60만원의 교역자 생활비지원을 비롯한 자립을 위한 세미나와 전도용품 제공을 통해 자립을 촉진하고 있으며 자립한 사례도 보고돼 자립위 운용에 대한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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