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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위해 성경을 펼쳤던 ‘롤라드’ 그들은 ‘워킹 바이블’이었다.
오종영 목사/영성교회, 본지 발행인,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보도1국 기사입력  2018/02/09 [15:41]
▲ 오종영 목사(영성교회, 본지 발행인,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 편집부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임제택 목사)는 오는 22일(목)-24일(토)까지‘THE BOOK’뮤지컬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무대에 올려지는 ‘THE BOOK’뮤지컬공연은 대전지역에서는 최초로 올려지는 무대로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을 기해 전국교회 성도들의 사랑과 호평을 받은 공연이다.

특히 서울 대학로공연에서 4만 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을 정도로 호평을 받은 뮤지컬로 관람객들에게 큰 도전과 반성, 그리고 결단을 준 ‘THE BOOK’은 종신선교사들로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기도 한 그들이 기획하고 출연한 가운데 공연무대에 올려져 초연당시 객석점유율 120%와 2017년 한 해 동안 평균 93%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리에 공연돼 왔다.

뮤지컬의 내용은 롤라드들과 가톨릭교회와의 진리전쟁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롤라드’(Lollard)란 ‘중얼거리며 암송하는 자’, ‘독버섯’이란 뜻으로 당시 종교기득권자들은 경멸의 의미로 이 용어를 사용했었다. 롤라드운동은 종교개혁보다 100년이 앞선 시대로 올라간다. 당시 가톨릭교회는 절대적인 교황권 아래 성경보다 교리와 종교적 관습이나 전통을 더 중시했고 성경 또한 라틴어로 돼 있어 사제들과 식자층만 접할 수 있는 책으로 치부된 가운데 많은 종교적인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롤라드들은 교회의 교리나 전통보다는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사랑했으며 목숨을 걸고 진리를 전파하자 가톨릭은 감찰사제들을 통해 롤라드들을 색출하여 이단자로 낙인찍고 박멸하려 애썼고 성경을 소지하거나 전하는 롤라드들은 화형에 처해지는 등 극심한 핍박에 시달려야만 했다. 다시 말하자면 롤라드운동은 종교개혁의 마중물로써 당시 가톨릭의 종교기득권자들의 전유물로 치부됐던 성경을 만민에게 펼쳐놓은 종교개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운동은 루터의 종교개혁이 일어났던 1517년보다 100년 이전부터 일어났던 운동으로 오늘날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의 중요성과 진리를 향한 사랑의 온도를 재어볼 수 있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종신선교사로 헌신한 배우들이 열연한 뮤지컬‘THE BOOK’은 롤라드의 진리를 향한 열정과 성경에 대한 사랑을 통해 오늘날 성도들이 어떻게 진리를 위해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제시하는 뮤지컬로 초등학생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관람객들이 토해내는 후기에 대한 이야기들은 왜 우리가 이 뮤지컬을 관람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이 되고 있다.

기록에 의하면 당시 교황은 십자군 전쟁과 베드로 성당의 건축기금을 위해 면죄부를 판매하는 등 돈으로 구원을 사게 했고 가톨릭의 사제들은 고해성사라는 미명아래 죄의 처분권을 예수님에게서 빼앗아가 버리고 말았다. 이로 인한 구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중세 가톨릭교회의 전통과 관행을 통해서 이뤄지는 무서운 중세 가톨릭교회의 타락으로 이어졌다.

바로 이러한 때에 이에 대해 저항하는 세력들이 일어났는데 그들은 다름 아닌 존 위클리프의 제자들에 의해 영어로 번역된 성경을 통해 진리에 눈을 뜬 자들로 이들은 성경을 통해 진리에 눈을 뜨고 변화되기 시작했으며 이에 가톨릭교회는 영어로 번역된 성경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성경을 소지하거나 전하는 사람을 무참히 화형에 처하거나 고문을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롤라드들은 성경 66권을 한 권씩 외우기 시작했고 감찰사제의 눈을 피해 비밀장소에 사람들을 모아놓고 성경을 한권씩 암송하면 사람들은 그것을 받아 적어 퍼뜨렸는데 이렇게 성경을 지키고 전하기 위해 그들 스스로가 워킹 바이블이 되어 성경을 후대에 전하게 된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있어 유일무이한 구원의 책으로 우리 신앙의 근간이요 모든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번 뮤지컬 ‘THE BOOK’을 통해 ‘살아있는 성경’, ‘워킹 바이블’임을 깨닫고 영적 각성을 이루는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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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9 [15:41]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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