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석 연구원 ▲SK 이노베이션, 한국창조과학 대전지부 청소년선교부장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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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교리적으로 중요하다고 노아 대홍수가 정말로 역사적 사실이 될 수 있을까? 노아 대홍수를 역사적인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싶어도, 정말 있을 법하지 않은 사건이라는 생각에서 쉽게 벗어나지지 않는게 사실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의문이 일어난다. 정말 온 지구가 물에 덮였을까? 그 많은 물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갔을까? 방주에 모든 종류의 짐승이 탈 수 있었을까? 덩치 큰 공룡도 방주에 태웠을까? 성경은 노아 대홍수가 역사적 사실임을 당연시하고 있다. 창세기뿐만 아니라 선지자들도, 예수님도, 사도들도 노아 대홍수를 사실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왜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배우고, 교회에 오래 다녔는데도 노아 대홍수가 사실이라고 생각하기가 어려울까? 그것은 사람들이 성경에 기록된 노아 대홍수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노아 대홍수를 그저 세상 끝에 있을 최후 심판의 예표로만 간주해 버리고, 사건의 원인이나 규모, 과정과 같은 세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노아 대홍수는 교회에서 유치부나 초등부에서는 다루지만 그 이후에는 별로 언급되지 않는 것 같다. 또한 유치부나 초등부에서도 그림1과 같이 재미있거나 낭만적인 옛날이야기 수준으로 가르치고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 그림1. 잘못된 노아 대홍수 개념 © 창조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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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노아 대홍수 사건은 낭만적이지도 재미있지도 않은 심판과 죽음의 이야기다. 사실을 알고 나면 오히려 경악할 수밖에 없는 끔찍한 사건이다. 노아 대홍수는 하나님께서 세상의 죄악을 보시고 한탄하시며 모든 생명체를 멸하기로 작정하신 심판의 사건이다. 성경은 노아 대홍수의 원인을 사람의 죄악이 세상의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사람의 죄악 때문에 땅이 부패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사람의 죄악과 포악함으로 인해 땅이 영향을 받았고, 부패한 사람과 땅을 멸하시는 데 그 영향권 안에 있는 땅 위에 살고 있는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함께 멸망을 당한 끔직한 사건이 노아 대홍수이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사업본부장=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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