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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시화운동본부 2017년도 제14차 정기총회
지난 14일(목) 라온컨벤션호텔에서 80여명의 임원들 참석한 가운데 사업보고 및 위촉식 가져
 
보도1국   기사입력  2017/12/29 [15:50]

▲ 지난 14일(목) 오전 7시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라온컨벤션호텔에서 개최된 대전성시화운봉본부 제14차 정기총회를 마친 후 참석한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이하 성시화본부,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는 지난 12월 14일(목) 오전 11시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라온컨벤션호텔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전지역에서 대전시기독교연합회와 함께 대전의 성시화와 교계의 주요사역을 관장하며 기독선교단체들의 네트워크화를 통한 사역의 효율적인 성과를 맺기 위해서 섬기고 있는 성시화본부는 연간 약 20여개의 주도적인 사역과 아울러 20여개의 협력사역을 감당해 왔다.

특히 지역의 주요 기독교적 이슈와 함께 복음화 성회, 이단대책활동 및 세미나 개최, 이단강사파송, 할아버지·할머니 효 행복축제 등은 대표적인 사역들이다.

이날 제1부 감사예배는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영성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류명렬 목사(공동회장, 대전남부교회)의 기도와 박노권 총장(목원대)의 성경봉독(이사야 60:1-5) 후 이기복 감독(고문, 하늘문교회)이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 감독은 이날 설교를 통해 “20여 년 전 양인평 장로가 대전지법원장으로 근무할 당시 취지설명을 하고 사역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던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 된 지역이 됐다”면서 “여기에 모인 분들은 하나같이 대전성시화의 사명을 가진 분들로 이 시대에 우리 목회자와 장로, 성도들이 들어야 할 가장 시급한 말씀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말씀이다. 왜냐하면 교계와 신학교가 사회에 빛이 되지 못하고 있고, 요즘은 종교인과세문제로 사회적 파장이 예측되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이어 “이럴 때 우리는 일어나야 한다. 대기연이 일어나고 성시화가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빛을 발하자. 2350개 교회가 모여야 큰일을 한다. 이번 총회를 통해서 다시 일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한 후 “대기연과 성시화운동본부가 앞장서서 동성애와 동성혼으로부터 교회를 방어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교회와 하나님의 종들, 지도자들이 일어나야 한다. 연합하지 않는 자리에서 일어나자! 행동하지 않는 믿음을 죽은 믿음이다. 깨어나고 각성하는 것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제 이 어려운 시기에 성시화의 횃불을 일으키자!”고 말했다.

설교 후 김용혁 목사(공동회장, 대기연회장)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제2부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조상용 목사(부회장, 대전중부교회)의 기도 후 임제택 목사가 “어느 때보다 격동의 한해 였다. 동성애가 쓰나미 같이 강력하게 몰려왔다. 이러한 영적 전쟁 속에서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 속에 잘 해쳐나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4일(목) 오전7시 대전시 유성구에 소재한 라온컨벤션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보고 및 새해 예산안 책정 등  주요 현안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오종영(발행인)

이어 사무국장 위정원 목사(송촌장로교회)의 성원보고 후 회장이 개회선언을 했으며, 회순통과와 전회의록 낭독을 회의 순서자료대로 받았고, 감사보고는 최승준 목사가 “작년대비 수입이 부족했으나 잘 집행됐으며 성시화 사역이 대사회적 역할에 많이 앞장서왔는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한 후 박수로 받았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성시화본부는 2017년 결산으로 약 2억 4400만원을 결산했으며, 신년예산안으로 2억 7000여 만원을 책정했다. 성시화본부의 주요 예산은 임원 및 교회들의 후원금을 비롯해 개인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운용되고 있다.

조직은 대표회장 임제택 목사와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 박명용 장로를 비롯해 고문, 삼임회장, 공동회장, 부회장, 감사, 사무국장, 재무국장 간사 등 약 140여명으로 임원진이 구성돼 있으며 직능별 협력선교단체 28개와 사업분과별 위원회가 16개로 조직돼 사역을 총괄하고 있다.

보고 후 회장 임제택 목사가 사임하는 김미라 간사에게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신임 이윤이 간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고, 2018년 사역계획 및 예산(안)은 보고한 대로 통과됐다.

이어 김영길 목사와 강성호 목사가 당면 인권상황과 신천지 교리비교세미나와 새로 제작한 신천지의 포교전략과 관련된 매뉴얼 책자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의 광고와 최승호 감독(남부연회, 하늘정원교히)의 폐회기도 후 정기총회를 마쳤다.

한편 성시화본부는 2017년 주요 사역으로 정기총회와 시무예배,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 기독교연합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 전도기도중심세미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쉐마교육세미나, 천일작정기도운동 세미나, 대전기독선교기관 단체장 초청 사역 설명회, 2017연합대 부흥성회, 대표회장기 성시화축구대회, 2017전국 목회자 세미나, 종교인과세 및 헌법개정 관련 세미나, 이단사이비대책 세미나, 이단신천지교리비교 교육세미나, 교회파송이단대책세미나, 할아버지·할머니 효 행복축제, 원로목회자 초청 선교지 견학, NGLC캠프 등 주도적인 사역과 헌법개정(안)국민토론회 참석, 바른헌법개정을 위한 국민대회, 퀴어라이브(동성애)반대집회, 북한이탈주민‘통일의 밤’송년회 등 다양한 사역을 위해 협력해 왔다.

2018년 주요 사역계획은 지난해의 주력 사업을 그대로 계승하되 2월 22일(목)-24일(토)까지 한밭제일교회에서 종교개혁과 관련된 뮤지컬 ‘THE BOOK’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뮤지컬 ‘THE BOOK“은 전국 도시에서 120%의 매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성도들의 관심이 높고 지금도 대학로에서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공연티켓은 교회별 단체할인권과 개인 구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1월 중 판매될 예정이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사역과 후원참여는 CMS출금방식에 의해 납부할 수 있으며, 계좌납부는 311191-01-000881(우체국) : 대전성시화운동본부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042)252-1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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