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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Korea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연합’송년회 개최
지난 21일(목) 임원위촉식 갖고 신년도 주요 사역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보도1국   기사입력  2017/12/29 [15:40]

▲ First Korea(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연합)은 지난 21일(목) 오후 송년회를 겸한 임원위촉식을 거행한 후 신년도 주요 사역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종영(발행인)

First Korea‘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연합’(이하 대바연,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은 지난 21일(목) 오후 6시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소재한 ‘차이나콩’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30여명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상견례를 겸한 송년회는 지난 4일(월) 새로남교회에서 열렸던 First Korea‘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연합’출범식 후 새해를 앞두고 First Korea가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기독교적 정체성을 지키면서 복음의 토양을 건강체로 만들기 위해서 사회환경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교계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앞장서서 대응하기 위한 사역에 보다 긴밀한 대응을 당부하기 위해서 긴급하게 가진 모임이 됐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30여명의 고문과 주요 임원위촉식도 함께 거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상시대응체제로의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그 역할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위촉식 후 대표 오정호 목사는 “내 조국 대한민국과 다음세대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면서 “올해 교회개혁(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내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개혁자들의 부르짖음이 그립다. 그들은 한결같이‘본질로 돌아가자’고 외쳤는데 인문학자들의 본질은 그리스와 로마의 사상적 원류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했으나 우리 선배개혁자들은 본질을 하나님의 말씀의 표준으로 회귀함을 의미했다”고 말했다.

또 오목사는 “지금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사상적 혼란에 빠져있으며 마치 사사시대와 흡사하다”면서 “유럽을 휩쓴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우리나라 문턱까지 이르렀으며 사람의 생명을 경시화는 극단 이슬람 사상이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고, 양성평등의 헌법정신을 성평등의 개념으로 교묘하게 바꾸어 법개정을 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이때에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First Korea,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연합’을 통하여 주님의 뜻을 펼쳐가기를 원하시는데 주님의 심정으로 우리 시대의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일에 최우선봉에 서서 책임을 완수하는데 힘을 모아 달려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은 참석자 소개 및 환영인사 후 오정호 목사가 취지설명 및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어 사무총장 남승제 목사가 그동안의 추진사항과 경과보고를 겸해 지난 4일 출범식 후의 대바연의 사역을 격려하기 위해 이 모임을 준비했다고 보고를 했다.

이어 대표 오정호 목사가 임원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한 후 황승기 목사(고문, 대전남부교회원로)가 “이승만 대통령의 뛰어난 리더십과 반공정신을 통해 오늘의 우리나라가 만들어 졌으나 근자에 와서 심각하게 나라가 기울어져 버렸다”고 개탄하면서 “이러한 때에 대바연이 출범하게 된 것을 보니 마음이 기쁘다. 유명무실이 아닌 하나님의 칭찬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신 청 목사(고문, 삼성성결교회)가 “나라를 생각하면 마음 아픈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런 때에 ‘대바연’의 출범은 하나님의 뜻이다. 대바연을 통해 대한민국이 바로 세워지는데 족적을 남기고 이 일에 앞장서는 오정호 목사님과 임원들을 위해 주님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고 격려한 후 박문수 목사(고문, 디딤돌교회)가 만찬을 위한 기도를 드린 후 만찬을 겸해 대바연의 방향성과 사역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참석자들의 의견이 개진된 후 이기복 감독(고문, 하늘문교회)의 마침기도를 끝으로 이날 모임을 마쳤다.
/오종영 기자
 

▲ 송년모임에서 대표 오정호 목사(왼쪽)가 이기복 감독에게 고문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 송년모임에서 대표 오정호 목사(왼쪽)가 조광휘 장로에게 재무국장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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