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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기독교문예’신예작품상 시상식 및 시낭송회 열려
한국기독교작가협회와 계간「기독교문예」주관으로 초원 서민기 목사 시집「마르지 않는 샘」 출간감사예배도 함께 진행
 
보도1국   기사입력  2017/12/15 [15:14]

▲ 제11회‘기독교문예’신예작품상 시상식 및 시낭송회가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기독교작가협회장 서민기 목사와 주요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한국기독교작가협회와 계간 「기독교문예」가 주관한 제11회 '기독교문예' 신인작품상 시상식과 시낭송회가 교계 기독교문인들과 수상자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달 18일(토)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기독교문예 11호' 출판감사예배는 초원 서민기 목사의 시집 「마르지 않는 샘」 출간감사예배를 겸해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김성근 목사 (시인. 경북지회, 낙산교회)의 사회로 시작돼 노태화 장로(시인)가 예배기도를 드린 후 소프라노 이에스더 목사 (시인, 제주 극동방송 '성가의 샘' 진행)가 특별찬양을 드렸다.

이어 설교자로 나선 송광택 목사(시인, 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는 잠언16:23절을 본문으로 ‘지혜로운 자의 마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문학을 통해 영향을 끼치는 지도자가 되려면 첫째는 관찰의 힘을 키워야하고, 둘째는 독서의 힘을 키워야 하며, 셋째는 부지런히 계속해서 글을 쓰는 작가가 되어야 한다”고 설교를 했다.

제2부 시상식은 류호준 장로(시인, 백사중앙교회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심사위원장 서민기 목사(시인, 신인상심사위원장, 서대전중앙교회 담임)의 심사평이 있었으며, 이날 수상자로는 ▲시 부문: 김명석 박영의 박용문 윤석규 이은성 신은혜 씨 ▲수필부문 : 김성자 정찬경, 단편소설부문 정혜영 씨 ▲희곡부문에는 김성환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식 후에는 권태헌 장로(수필가, 기독교문예 편집주간, 군포 정금교회 장로)가 수상자들에게 권면의 메시지를 전한 후 수상자들은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티타임을 가졌다.

이어진 제3부 추수감사절 시낭송회는 류호준 장로의 사회로 서지선 자매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시낭송에는 모두 17인의 문인들이 낭송자로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문학의 열기와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행사가 마친 후에는 저녁만찬과 친교의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한국기독교작가협회는 지난 2005년 10월 대전 엑스포아트홀 작은나무 카페에서 교계 인사들과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예배와 총회를 갖고 전국 5개 지회와 해외 1개 지회를 발족시키고, 계간 「기독교문예」를 출판하면서 신인작가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그늘진 곳에 문서선교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순수 비영리 기독교 문학단체이다.
자세한 문의는 042-487-1691로 하면 된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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