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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몸침례교회 원로목사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지난 3일(주일) 오후 4시 정구보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제2대 담임 박경인 목사 취임식 가져
 
보도1국   기사입력  2017/12/15 [14:58]

▲ 한몸침례교회는 정구보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예배 및 박경인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베를 지난 3일(주일)오후 드렸다.(예배에서 피영민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기독교한국침례회 한몸교회(정구보 목사)는 지난 3일(주일) 오후 4시 2층 예배실에서 한몸교회를 개척 후 32년을 시무했던 정구보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와 제2대 담임 박경인 목사의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정구보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작곡가 안요엘 박사의 찬양연주 후 김용혁 목사(노은교회, 대기연회장)의 기도와 강기찬 목사(대전대덕지방회장)의 성경봉독(딤전5:17) 후 한몸교회 시온찬양대가 특별찬양을 불렀다.

이어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배나 존경할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신 교회에서 배나 존경할 자가 있다”면서 “첫째 수고한 사람, 둘째 관리하는 사람, 셋째 권하는 사람으로 정목사님은 배나 존경을 받으실 인격과 영성을 지니신 분으로 서로 존경하고 존경받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부 담임목사 취임식은 정구보 목사의 사회로 임영석 장로(한몸교회)가 경과보고를 했다. 임 장로는 경과보고에서 “제2대 담임목사인 박경인 목사는 교회의 정관에 명시된 5가지 원칙에 근거한 점수제에 따라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5:5의 비율로 점수를 환산해 청빙하게 됐는데 100점 만점에 91.3점이라는 교인들이 지지를 받아 제2대 담임목사로 청빙하게 됐다”고 밝혔다.

▲ 한몸침례교회를 개척 후 32년을 시무하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제1대 담임목사인 정구보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박경인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경과보고 후에는 정구보 목사가 박경인 목사에게 담임목사 패를 전달한 후 교인들은 박 목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과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박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먼저 32년동안 하나님의 역사를 담당하신 정구보 목사님의 뒤를 이어서 한몸교회를 섬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정구보 목사님과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사랑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십자가에 죽게 하셨다. 이에 담임목사로 양을 위한 삶을 살 것을 결단하며, 선배님의 뒤를 따라 주신 양들을 말씀과 기도로 열심히 섬기는 선한 목자가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 하영종 목사(영명침례교회)가 축사를, 고용남 목사(증경총회장, 신촌중앙침례교회 원로)가 격려사를 전한 후 한몸교회 이민아 성도가 플룻연주를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제3부 원로목사 추대는 취임 담임목사인 박경인 목사의 사회로 설동호 장로(대전시교육감, 한몸교회)의 경과보고 후 박경인 목사가 정구보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으며 이에 정 목사는 이임사를 전한 후 성도들이 정 목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정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32년 동안 한몸교회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경험했던 시간들이었다”면서 “이제 은퇴를 하려니까 떨어져 바람에 이리저리 쏠리는 낙엽처럼 쓸쓸한 마음이 잠시 찾아왔다. 그동안 함께 하신 분들, 우리 하나님과 성도님들에게 감사한다. 늘 하던대로 나라와 교회와 가정과 일터와 자녀들 이렇게 다섯 가지 분야를 위하여 손 모아 기도하면서 교회를 위해 흙처럼 잘 썩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영진 목사(전 성서공회 사무총장)가 격려사를, 정용기 국회의원(한몸교회)이 소망의 말씀을 전했고, 찬양사역자 지선이 축가를 불렀다.

▲ 한몸침례교회는 정구보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박경인 목사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취임식 후 주요 내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이날 감사예배는 박경인 목사의 광고와 유병문 목사(증경총회장, 대전중앙침례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번에 제2대 담임으로 취임한 박경인 목사는 침신대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학생성경읽기회 간사와 예수전도단BDTS를 수료하고 소리빛교회를 개척시무한 후 한몸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지난해 11월 선임된 바 있다.

또한 정구보 목사는 1947년생으로 대전에서 출생후 선화침례교회에서 침례를 받았고 한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대전 계룡공고 교사와 침례신학대학원 및 미국 사우스턴 밥티스트 신학교에서 D.Min을, 한몸침례교회 개척후 32년을 시무하면서 대전YWCA근로여성 매주선교사역과 대덕구청 신우회 지도목사로 20년을 섬겼고, 침신대 외래교수와 「오지의 희망」 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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