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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영생, 부활, 천국을 확신하고 누리고 있는가?”
이영환 목사, 원로목사가 된 후 첫 번째 집필한 책을 교재로 실시한 장자권 세미나에 전국교회 목회자 부부 1000여명 참석
 
보도1국   기사입력  2017/12/04 [15:26]

▲ 한밭제일교회에서 개최한 ‘당신은 영생, 부활, 천국을 확신하고 누리고 있는가’ 세미나가 10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참석자들이 합심기도를 드리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당신은 영생, 부활, 천국을 확신하고 있는가?” 최근 수년 동안 일명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목회자부부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역을 펼쳐왔던 한밭제일교회 이영환 목사가 한밭제일교회 원로목사가 된 후 처음으로 집필한 책 이름이다.

한밭제일교회는 지난 20일(월)-22일(수)까지 한밭제일교회에서 전국교회 목회자 부부 100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장자권의 회복과 누림’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 목사가 구역·속회·목장·셀을 위한 소그룹을 위한 교재로 집필한 신간서적을 주교재로 실시했다.

이영환 목사는 지난 10월 그동안 개척한 후 시무해 왔던 한밭제일교회를 후임 김종진 목사에게 담임목사직을 승계한 후 원로목사로 목회일선에서 물러나 국내외 집회를 인도하면서 장자훈련원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이 목사는 “목회를 하면서 주님께도 송구하고 성도들에게도 미안한 것이 너무나 많았다. 그 중에서 가장 마음이 아픈 것은 성도들이 영생에 대한 소망과 확신이 너무 옅다는 것이다. 부활 신앙의 능력도 잃어버리고 천국의 영광도 포기한 채 오직 현세에 매어서 전전긍긍하는 모습 앞에서 너무나 안타까웠다”면서 “주님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이번 세미나 교재인 본서를 은퇴기념으로 집필했는데 이 책은 구역이나 목장, 셀 등 소그룹에서 누구나 사용하도록 꾸며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을 통해서 영생, 부활, 천국의 영광과 생명력이 모든 성도들에게 살아나기를 축복하며 삶의 현장에서 영생의 소망 때문에 부활의 능력을 안고 천국의 영광을 바라보며 오늘을 더욱 멋지게 정복하는 목회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책자는 모두 50과로 분류해 집필됐다. 크게 분류해 보면 성경, 영생, 영혼, 믿음,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재림 및 부활의 증인들인 사도들에 대한 소개와 부활의 첫 열매이셨던 예수님의 부활과 부활을 바라보는 삶의 자세들을 언급하고 있다.

또한 중생(거듭남)과 천국, 그리고 천국의 현재성과 미래성을 소개하면서 믿음과 천국의 상관성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서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한 자만이 하나님의 장자요 하늘나라의 상속자이며 천국의 실체를 믿고 누리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사역자, 하늘의 시민권을 확신하면서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갈 것을 강조한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천국의 상과 거듭남의 확인, 십자가 없이 부활의 영광도 없으며 영생, 부활, 천국을 확신하는 자의 거룩한 삶을 주목할 것을 요청하며 마지막 페이지를 닫고 있다.

▲ 이영환 목사가 강의 도중 참석자들과 함께 기도를 하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책의 앞부분에서는 장자권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장자권이란 장자의 권세를 의미하는 것으로 창세기 25:31-32절의 장자의 명분에 대한 각 성경 번역본을 비교하면서 구약에서의 장자에 대한 성경적 근거와 신약에서의 성경적 근거를 소개하며 명령과 선포의 성경말씀 근거를 창세기와 예수님의 명령과 선포 및 구약에서의 명령과 선포현장, 신약에서의 명령과 선포의 현장을 소개하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큰 소리’와 ‘아멘, 아멘’의 성경말씀 근거를 제시한 후 ‘장자권의 핵심정리에 대한 명령과 선포’, ‘질병에 대한 명령과 선포’, ‘저주에서의 해방에 대한 명령과 선포’, ‘악하고 더러운 습관과 게으름에 대한 명령과 선포’와 관련된 성경 본문들을 소개하면서 이 모든 영적 승리를 위해 매일, 매순간 기도에 깨어있고, 중보기도에 열심을 다하며, 예수님과 성령님의 중보기도를 기억하며 더욱 기도에 정진할 것을 요청했다.

첫 시간 강의에서 이 목사는 ‘성경의 기록목적을 주목하라!’면서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존재의 목적이 있으며 성경을 연구해야 할 이유와 기록목적을 주목해야 하는데 그것은 곧 영생이요 주님을 증언하기 위함”이라면서 “영생은 오직 예수 안에만 있음을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매 단원을 마칠 때마다 참석자들과 함께 선포된 믿음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감사와 회개, 명령과 선포 뒤에는 결단의 마음으로 영생과 부활 및 천국을 확신하고 누리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자권 훈련뿐만 아니라 경기제일교회 강관중 목사의 특강 및 간증을 들으며 전도에 대한 도전과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장자권훈련을 받은 목회자들 가운데 교회에서의 적용사례들을 간증형식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장자권 목회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줬다.

한편 한밭제일교회는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을 위해 최근 완공한 장자교육관을 숙소로 활용함으로써 참석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장자권 훈련과 관련된 자료들을 웹하드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세미나 후에 바로 섬기는 교회에서 장자권 목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공개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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