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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제일교회 제15차 초교파전국 목회자 40일 말씀양육 컨퍼런스 성료
전국교회에서 약 130여명의 목회자들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화)-10일(금)까지 교회부흥 시스템과 말씀양육훈련
 
보도1국   기사입력  2017/11/17 [15:41]

▲ 전국에서 13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둔산제일교회에서 열린 제15차 초교파 전국목회자 40일 말씀양육 컨퍼런스에서 주 강사인 문상욱     ©오종영(발행인)

1993년 지하 25평에 사모와 단 둘이서 개척 후 전국교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둔산제일교회의 주 목회 동력인 40일 말씀양육 컨퍼런스가 올해로써 15번째를 맞았다.

둔산제일교회는 지난 7일(화)-10일(금)까지 교회 비전홀에서 전국교회 목회자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초교파전국목회자 40일 말씀양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문상욱 담임목사와 권태희 사모 및 둔산제일교회 부목사인 강진문 목사와 권혁중 목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실시한 이번 말씀양육 컨퍼런스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제2의 둔산제일교회를 꿈꾸며 문상욱 목사의 주제 강의를 비롯해 말씀양육 강의와 둔산제일교회의 40일 말씀양육 과정을 참관하면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세미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3박 4일간의 일정을 통해 둔산제일교회의 부흥의 핵을 이식받았다.

둔산제일교회가 청년만 2천명 이상 매주일 예배드리며 5천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한 동력은 다양하겠지만 무엇보다 40일 말씀양육을 빼놓을 수 없으며, 셀장들의 주도적인 사역과 더불어 강력한 성령체험을 통해 체험적 신앙으로 무장시키는 것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이제 수많은 전국교회는 둔산제일교회를 주목하며 비전트립을 위해 현장의 열기를 확인하기 위한 방문이 줄을 잇고 있고, 이에 둔산제일교회는 그 부흥의 경험을 통해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해 매년 목회자 말씀양육 컨퍼런스를 통해 침체된 한국교회에 부흥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전 성도가 하루 한 시간 이상씩 교회에 와서 기도하고 모든 예배에 참석하며 예배성공, 기도성공, 충성성공으로 매년 수 백명의 새신자에게 세례를 배풀며 연중 두 차례 실시하는 셀 배가축제에는 매회 약 2천 여 명의 젊은이들은 교회의 전 좌석을 메우며 다양한 공연과 메시지를 통해 신앙을 결단하는 열매를 거두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하는 말씀양육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목회자들 중 40일 말씀양육을 통한 교회부흥의 효과에 대해 간증도 넘치고 있다.

문상욱 목사는 주제강의를 통해 “오늘날 부흥이 일어나지 않고 정체된 교회와 새가족이 왔을 때 믿음을 세우는 프로그램이 없는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하지 않음으로 사역이 힘든 교회, 그리고 모든 성도가 예배성공, 기도성공, 충성성공이 부족한 교회의 목회자들을 위해 둔산제일교회의 핵심사역과 자료들을 이번에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주강사로 나선 문상욱 목사의 주제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오종영(발행인)

이어 문 목사는 건강한 교회와 교회 부흥을 위한 담임자의 자질을 언급하면서 담임목사는 영혼구원과 건강한 교회 부흥을 사모해야 하며 영적인 자가 되어야 하므로 성령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하루 2시간 연속기도 훈련에 성공해야 하며 그 후에는 적어도 2시간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설교에 성공하고 예배에 성공하며 부흥이 자기 자신의 신분 상승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목회자는 인격적이어야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설교 부분에 있어 일단 감동이 되는 본문의 선택과 설교내용이 쉽게 설명이 되어야 하고 지금(현재의 삶)에 대한 해석을 해주고 논리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회자들이 가장 중시해야 할 내용은 ‘교회론’이라면서 “교회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 되어야 하며, 사역자가 세워지는 목적 또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세워져야 하며 교회안의 성도의 구성에 대해 태신자와 태아, 영적인 아이들, 영적인 청년들, 영적인 아비들로 자라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40일 말씀양육의 탁월성은 무엇일까?

문 목사는 말하기를 “40일 말씀양육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40일 동안 하루 1시간씩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성령체험) 둔산제일교회만의 프로그램”이라면서 “40일 말씀양육을 통해서 하나님의 ‘하’자도 모르던 사람이 와도 하나님을 만난다”며 “아무리 강팍하고 돌 같은 불신자라도 40일 말씀양육만 받으면 인생이 180도 바뀌어서 헌신된 일꾼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말씀을 공부할 때 지식적으로 해서는 안된다. 성령이 역사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둔산제일교회는 다른 말씀양육의 필요성을 더 이상 느끼지 않으며 40일 말씀양육만 있으면 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만 잘 참석하면 말씀은 얼마든지 배울 수 있으며 문제는 배운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지 않는 실천력의 부재”라고 지적했다.

둔산제일교회가 년 중 핵심적으로 시행하는 행사가 있다. 찬양콘서트, 체육대회, 초청 셀 예배이다. 이 행사를 통해서 2-3천명의 전도대상자들을 교회에 오게 한다. 둔산제일교회는 청년성도가 많은교회이다. 그럴 수 있는 이유가 40일 말씀양육의 탁월성이다. 이 사실은 이미 둔산제일교회의 상역의 성과를 통해 그 탁월과 능력이 있음이 드러났다.

문 목사는 말했다. “40일 말씀 양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40일 말씀양육을 통해서 은혜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자기가 은혜 받고, 자기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니 권할 수 있지 않겠는가? 40일 말씀양육을 통해서 은혜, 응답, 역사가 일어나고 인생이 바뀔만한 충격적인 일이 일어날 때 그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게 되는 것이며 이 확신이 바로 능력이기도 하는 것이지요”라고 말했다.

문 목사는 이 중에서 셀교회는 셀장의 헌신이 너무 중요하다고 말한다. 기본적인 동력이 없다면 어마어마한 사역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둔산제일교회는 이 셀장들의 교육이 매우 잘 되어 있다. 헌신 하나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계속해서 영적인 힘을 공급받아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교회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이 40일 말씀양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제15차 세미나는 권태희 사모의 말씀양육12 강의를 끝으로 컨퍼런스를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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