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 세미나•부흥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이처럼 사랑하사’ 제8회 2017 HOLY WEEK 대전대회 층남대 백마홀에서 성료
제8회 2017 HOLY WEEK 대전대회 층남대 백마홀에서 성료
 
보도1국   기사입력  2017/11/17 [15:15]

▲ 제8회 2017 홀리위크 대전집회가 지난 9일(목) 저녁 충남대 백마홀에서 3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훈 목사 등 4명의 강사가 나서 메시지를 전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종영(발행인)

홀리위크 미니스트리와 서울기독청년연합회,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회개와 통일을 위한 국가기도운동 등이 공동주최한 ‘제8회 2017 HOLY WEEK’가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주제로 충남대 백마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메인 강사로 나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김영길 목사(송촌교회 청소년 사역)와 강디모데 대표(NK피플선교회), 황성은 목사(오메가교회)가 강사로 나서 ‘거룩’, ‘통일’, ‘부흥’의 메시지를 전한 후 한국교회예배와 기도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캠퍼스와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위정자들과 한국교회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지역의 복음화와 대한민국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시간 대전침례신학대학교에서 열린 ‘동성애의 실태와 그리스도인의 자세’세미나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행사참석 분산돼 이날 집회는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전집회는 김낙문 목사(충일교회)의 사회로 시작돼 오메가교회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한 후 홀리위크 홍보팀이 준비한 영상을 시청한 후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오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6일(월) 오후 6:30분 광주에 있는 광신대학교에서 스타트한 제8회 홀리위크 집회가 이제 부산과 대구를 거쳐 대전에 상륙했는데 방문한 도시마다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동성애와 이슬람의 거친 파도가 몰려오고 있는 거친 사막같은 시대에 홀리위크 집회가 거친 사막을 평지로 만들고 죄악과 탐욕에 물든 도시를 거룩한 홀리시티로 만들어가는 강력한 부흥의 불이 지펴지기를 소망한다”면서 “이번 대전집회는 김문훈 목사님과 김영길 목사님, 강디모데 대표, 황성은 목사님을 메신저로 세우셨는데 이분들의 가슴에 담긴 거룩한 복음과 열정이 여러분의 마음을 울리고 홀리시티의 거룩한 사명자로 부름받는 소명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사회자의 강사소개 후 ‘복음’메시지 강사로 나선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시편 78:70-72절을 본문으로 ‘목자의 영성’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사역의 제1필요는 ‘영성과 정성’”이라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기쁘시게 하는 영성이 우리에게 필요한데 이번 집회를 통해 이렇게 살면 복을 주신다”고 말했다.

▲ ‘복음’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김문훈 목사     © 오종영(발행인)

이어 김 목사는 “일은 열심히 하지 말고 죽을 각오로 해야 한다. 다윗은 영성이 뛰어난 사람이다. 하나님이 사울을 폐하시고 다윗을 세우신 것은, 이스라엘 왕을 삼으신 것은 다윗은 예배를 회복하고 하나님 앞에 민감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다윗이 가장 용감한 때는 그가 회개할 때였다. 잃어버린 그리고 흩어버린 영성을 회복하자! 잠자는 영성을 깨우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하나님의 뜻은 성공이 아니라 성결이다. 그러므로 거룩을 회복해야 한다. 복음을 만나면 사람이 바뀌고, 도시가 바뀌고, 나라가 바뀐다. 이 시대에 무엇보다 다윗과 같은 영성과 야성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 성경에서 가장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다윗이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열정을 회복하는 집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회개의 기도와 거룩한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뜨거운 기도를 드렸으며, 인트로 영상시청 후 김영길 목사(송촌교회 청소년사역)가 ‘거룩’의 복음을 전했고 지영 전도사는 특송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전달했다.

김 목사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이슬람과 동성애과 관련한 메시지를 전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영적인 군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어 강디모데 대표(NK피플선교회)가 ‘통일’의 복음을 전했다. 강 대표는 탈북민으로 대한민국에 온지는 10년이 됐고, 그는 12살 때 어머니와 함께 탈북한 후 버려진 삶을 살아갔다고 고백하면서 그 때 그는 예수를 믿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대표는 ‘통일세대와 북한선교’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면서 “북한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굶어죽어서 불쌍한 것이 아니라 예수를 몰라서 불쌍한 것”이라고 말한 후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은 다른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성령님을 구하자고 말했다. 특히 국내의 3만여 탈북민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해달라고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부흥’파트의 메신저로 나선 황성은 목사(오메가교회)는‘Revival Surfer’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목사의 메시지 선포 후에는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중보기도는 정바울 목사(큰사랑교회)가 ‘한국교회예배와 기도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오정수 목사(충남대 국제교회)가 ‘캠퍼스와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임국형 목사(충남대교회)가 ‘위정자들과 한국교회의 현안을 위해’, 박종운 목사(대전중앙교회)가 ‘대전지역 복음화와 대한민국의 부흥을 위해’중보기도를 드린 후 최상일 목사(은정교회, 서울기독청년연합회 홀리위크미니스트리 대표)의 축복과 거룩한 선언과 결단의 시간을 가진 후 심상효 목사(대전성지교회)의 축도로 대전집회를 마쳤다.

한편 홀리위크는 매년 11월 첫째 주에 열리는 행사로 일주일간 드려지는 헌신이다. 이 기간 참석자들은 침체와 위기를 맞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대한민국이 함께 예배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기도한다. 지난 2010년 지구촌순복음교회에서 첫 번째 집회를 사진 후 2011년에는 백석대학교 대강당에서, 2012년에는 KBS88체육관에서, 2013년에는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2014년에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에서, 2015년에는 서울역광장과 화양교회, 종교교회, 정동제일교회에서, 2016년에는 부산동서대와 대전 배재대, 서울숭실대학교에서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광주 광신대학교(6일, 월)와 부산 동서대학교(7일, 화), 대구 성일교회(8일, 수), 대전 충남대학교(9일, 목) 서울 건국대학교(10일, 금)에서 개최됐다.
/오세영 기자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11/17 [15:1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봉쇄수도원에 입소하는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 / 오종영
주님의 지상명령과 약속 (마태복음 28:16-20) 179호 / 오종영
십자가의 도 (고린도전서 1:18) 255호 / 편집부
특별기고)영지주의란 무엇인가(3) / 오종영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 그는 누구인가?④ / 편집국
구원파는 왜 이단인가? ⑤ / 편집부
구약의 선지자들 / 편집부
반석 위에 지은 집!(마태복음 7:21-27) 176호 / 오종영
3월 31일(부활주일) 오후3시 둔산제일교회에서 만납시다. / 오종영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정체성 (갈 2:20) 90호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