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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나눔의교회 필리핀 CCT 임원 및 관계자들 초청 행사 가져
지난 13일(월)부터 나눔의교회의 섬김을 통해 체험 및 방문활동, 견학활동 등 펼쳐
 
보도1국   기사입력  2017/11/17 [15:02]

▲ 충남 계룡시에 있는 나눔의교회 전경     © 오종영(발행인)

충남 계룡시에 소재한 나눔의교회(김상윤 목사)는 지난 13일(월)부터 필리핀 사역자 초청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필리핀 사역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나누고 직접 현장을 통해 사역하고 있는 나눔의교회의 초청으로 방한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선진기술과 문화 체험을 하게 되며 복음과 함께 필리핀 현지에 많은 도전과 경험을 나누게 된다.

나눔의 교회는 오래전부터 CCT (Center for Community Transformation)와 교류사역을 펼치고 있는데 CCT는 가난한 사람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사회의 지역 사회 변화 센터 (CENTER FOR COMMUNITY TRANSFORMATION GROUP)로써 지난 1991년 창립 이래 나눔의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개발 사업을 통해 궁핍 한 사람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해 왔다.

CCT 대표적 사역은 분과별로 이뤄지는데 ▲MICRO-ENTREPRENEURS(중소기업 지원팀)은 충분한 자본과 신용 및 저축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을 지원하며, 생명과 건강 보험, 기업 훈련, 멘토링 및 사업 개발에 접근 할 수 있도록 대출을 제공하게 되고, ▲FARMERS(농업지원팀)은 농부들에게 봉사하며 작은 토지를 가지거나 전혀 토지가 없는 가난한 농부들에게 땅과 기술, 재배자, 수요자를 연결하고 필리핀에 선진 농업국가의 기술을 도입하도록 도우며 ▲FISHERFOLK(수산업지원팀)은 필리핀은 해양의 국가라서 연안과 내수, 해양 가공업자 및 판매자를 연결하며, 다양한 선진 기술과 자본 및 인력을 연결하고 가난한 노동자들을 연결하여 직업을 갖게 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FACTORY WORKERS(공장노동자지원팀)은 공장 노동자들은 종종 노동 불안, 직장에서의 노동조합주의와 갈등, 가족의 필요에 반응하지 않는 임금, 노동 침체 기간 동안의 안전망 부족, 낮은 시장 수요와 공장 폐쇄, 사회 복지 서비스와 보험 보장의 부족을 겪고 있는 바, 부채의 순환을 법적으로 돕고 해결해 주고 있으며, ▲TRIBESPEOPLE(소수부족지원팀)은 소수 부족 공동체에 대한 인권과 교육 및 사회 서비스에 대해 소개 및 연결하고 ▲STREET DWELLERS(노숙자 지원팀)은 빈민가와 길거리에 있는 노숙자 및 홈리스들 개인 및 가족에게 길거리 수유 및 성경 공부, 상담, 의료, 임시 피난처 제공, 생계 훈련 및 재정착을 통해 사역자를 섬기고 있다.

그리고 CHILDREN & YOUTH(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팀)은 고아, 방치, 버려진 아이들, 학대받는 아동, 거리의 아이들에게 대체 학습 시스템, 공식 유치원에서 12 학년 프로그램 및 기술 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하고 ▲OVERSEAS FILIPINO WORKERS(해외 필리핀 노동자지원팀)은 해외 필리핀 근로자를 인신 매매, 불법 모집, 가혹한 노동, 불공정 노동 관행 에서 구하는 일을 돕는다. ▲FORMER INMATES(재소자 사역)은 푸에르토 프린 세사 팔라완(Puerto Princesa Palawan)에 있는 Iwahig교도소와 형벌 농장의 전몰 장병 을 지원하는 사역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나눔의교회 담임 김상윤 목사는 “성경의 맥락에서 일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우리는 삶을 변화시키고, 가정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권한을 부여하고, 국가를 변화 시키려한다”면서 “CCT GROUP은 15개의 사역 협동조합과 비정부기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은 자체 이사회 이사, 관리 및 직원이 있고, 각 부처는 가족, 어린이, 청년, 소규모 기업가, 토지 및 소규모 농민, 어부, 공장 노동자, 비공식 노동자, 종족 종사자 및 지역 사회 등 특정 빈곤층에 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방문한 CCT 임원 및 관계자들은 한국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견학활동을 하게 되는데 그들은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열정과 정신에 대해 더욱 관심이 많으며 특히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근면함을 이끌어 내는 한국인의 정신에 대해서 배우고 싶어하며, 국가 사랑에 대한 애국심 자긍심에 대해서도 경험하게 된다”고 밝혔다.

주요 일정을 보면 기술 및 산업 체험으로, 가나안 농군학교, 농업진흥청, 충주MBC방송국, 논산딸기영농조합, 버섯농장 등 체험활동과, 문화 및 역사 체험으로 독립기념관, 전주한옥마을, 부여백제박물관을 방문하게 되고, 행정 및 사회 서비스 활동으로 계룡시청, 계룡시보건소, 계룡소방서 방문활동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초청행사는 모든 비용을 나눔의교회의 섬김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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