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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제일교회, “감사의 시간”
박희철 담임목사 12일 주일설교
 
이승주   기사입력  2017/11/14 [19:50]

▲ 박희철 서대전제일교회 담임목사 설교모습     ©이승주

 고난의 때에도 감사할 수 있다. 언약이 성취되는 과정 속에 고난의 때도 있다!
 
박희철 서대전제일교회 담임목사는 11월 12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창세기 28장 10-14을 본문으로 왜 그리스도인이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응답으로 삶의 문제가 해결되고 목표가 성취되어 성공적인 삶을 살 때 감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하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의 의미를 깊이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목사는 “야곱이 형을 피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외삼촌 라반이 약속을 어겨 사랑하는 라헬과 먼저 가정을 이루지 못하였으나 언약에 따라 12지파의 조상이 될 자녀들을 얻었고, 라반이 품삯을 열 번이나 부당하게 변경했음에도 하나님이 도우셔서 많은 재물을 축적하여 거부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가장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잃어버리는 고통이 있었으나 그 아들을 통해 7년 대흉년의 시기를 이겨내었고, 결국에는 씨족에 불과하던 야곱의 가족이 언약대로 큰 민족이 되었다”고 지적하고 “야곱이 험악한 세월을 보냈으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감사하며 경배했던 것은 악을 선으로 바꾸어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이며 그것이 범사에 감사해야할 이유”라고 설교했다.
 
박 목사는 “우리가 감사하며 살아가지 못하게 하는 고난이 있지만, 그 고난도 긴 인생 속에서 바라보면 언약이 성취되는 도구이며 약속이 성취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감사하지 못할 때는 없으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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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4 [19:50]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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