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감리회 서부중앙교회는 지난 29일(주일) 오후 교회창립 40주년을 맞아 가을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     © 이승주

서부중앙교회(담임목사 진태원)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뜻깊은 가을음악회가 지난 10월 29일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가을음악회는 교회 창립40주년을 맞아 윤지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천래성 연합성가대의 합창, 남성중창단, 여성중창단, 오페라 공연, 진태원 목사 섹소폰 연주, 가야금 연주와 CCM가수 하니 등의 공연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진태원 담임목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섹소폰 연주 실력을 뽐내 ‘앵콜’을 연호하는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가을음악회의 흥을 돋궜다.

▲ 서부중앙교회 진태원 담임목사가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 이승주

최승호 남부연회 감독의 개회예배 설교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박범계 국회의원(서구 을), 장종태 서구청장, 박노권 목원대학교 총장, 오성균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의 축사 후 가을음악회가 이어졌다.

진태원 서부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을 섬길 수 있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마음도 영혼도 힐링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중앙교회 천래성 연합성가대와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구성됐다. 특히 CCM가수 하니의 파워풀한 가창력 넘치는 무대는 관람객들의 탄성과 박수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대한민국 1호 쌍둥이 가수 가야랑의 가야금 연주는 아름다운 미모와 김해 전국가야금대회에서 최연소 대통령상을 수상한 실력을 가감 없이 뽐내 큰 박수를 받았다.

관람객 신씨(45)는 “지인을 통해 교회에서 음악회를 한다고 해서 왔는데 너무 감동적”이라며 “이런자리를 만들어준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 최승호 남부연회 감독 설교 모습.     ©이승주

▲ 박범계 국회의원 축사 모습.     ©이승주

▲ 장종태 서구청장 축사 모습.     ©이승주

▲ 박노권 목원대학교 총장 축사 모습.     ©이승주

▲ 오성균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축사 모습.     ©이승주

▲ 사회자 윤지영 아나운서.     ©이승주

▲ 가을 음악회 공연모습.     ©이승주

▲ 가을음악회 모습    ©이승주

▲ 가을 음악회 모습.     © 이승주

▲ 가을 음악회에서 장종태 서구청장(가운데)과 박범계 의원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이승주

▲ 가을 음악회 공연 모습.     ©이승주

▲ ccm 가수 하니 공연 모습.     ©이승주

▲ 가야랑 가야금 공연 모습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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