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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중앙교회’, ‘디딤돌교회’로 서남부지역에서 새 출발
지난 22일(주일) 오후 4시 서구 도안동로에 소재한 새예배당에서 봉헌감사예배 드려
 
보도1국   기사입력  2017/11/03 [15:18]

▲ 디딤돌교회(구, 둔산중앙교회)는 지난 22일(주일) 오후 서구 도안동에 신축한 새 예배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헌식에는 1000여명의 성도 및 내빈들이 참석했다.     © 오종영(발행인)

둔산중앙교회(박문수 목사)가 둔산동시대를 마감하고 ‘디딤돌교회’로 교회명을 개명한 뒤 약 4000여평 규모로 신축한 새예배당에서 봉헌감사예배를 드리고 서남부시대를 열었다.

지난 22일(주일) 오후 4시 약 1000여명의 교인들과 외부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 봉헌감사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은 “삼성동에서 작은 교회로 출발했던 디딤돌교회가 둔산동시대를 열며 든든한 교회로 발돋움 했고, 이제 서남부지역에서 디딤돌교회로 하늘의 소망을 안고 축복의 교회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날 성전봉헌식은 박문수 목사의 집례로 시작돼 김용혁 목사(노은교회, 대전기독교연합회장)가 예배기도를 드렸으며, 김선배 목사의 성경봉독(마태복음16:13-20)과 예루살렘찬양대의 특별찬양 후 이기복 감독이 ‘디딤돌교회는’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 했다.

이 감독은 말씀선포를 통해 “하늘의 소망을 안고 새 출발하는 디딤돌교회가 첫째, 반석위에 세운 교회가 되리라 믿으며 그 반석이 디딤돌되고 이 교회 초석이 되리라 믿는다. 하나님이 살피시고 눈동자 같이 보호하시는 디딤돌교회가 되고 주님오시는 날까지 이 시대와 오는 시대에 반석위에 세워진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둘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위에 세워진 교회, 셋째,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 넷째, 하나님의 천국열쇠를 주는 교회가 되어 디딤돌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위에 든든히 세워진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를 했다.

이어 디딤돌교회 담임 박문수 목사가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와 은혜 가운데 뜻밖에도 이 성전의 대지를 구입하게 되었고 온 성도들의 눈물어린 기도와 헌신을 통해서 1200여 평의 대지위에 4000여평의 건물을 지어 오늘 뜻깊은 봉헌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봉헌식을 거행하겠다”고 봉헌사를 전했다.

이어 이창종 장로(건축위원장)가 건축경과보고를 하며 공사일정과 건축물현황을 보고하며 이 과정을 부채가 없이 봉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신축예배당의 예배실은 826평 규모로 건축됐으며, 그 외 주차장 및 행정실 부속실 등 3200여평 규모로 신축됐다.

건축경과 후에는 김원동 장로(재정위원장)가 담임목사에게 봉헌위임을 하며 열쇠를 전했고 백철기 목사(디딤돌교회 협동목사)가 봉헌기도를 한 후 박문수 목사가 “주님의 이름으로 선축한 이 예배당을 하나님께서 열납 하실 줄 믿으며 전능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이 성전이 하나님께 봉헌되었음을 선언한다”고 봉헌선언을 했다.

제3부 축하식에는 안희묵 목사(기침총회장), 권선택 대전시장, 박병석 위원(서구 갑), 박범계 의원(서구을), 장종태 장로(서구청장)가 봉헌축사를 전했고, 설동호 교육감(대전시교육청), 염홍철 장로(전 대전시장)가 격려사를 전한 후 신청 목사(삼성성결교회 원로)의 축도로 봉헌식을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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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3 [15:18]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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