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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학대학교, 개교 63주년 기념예배 성료
"한국교회의 희망 골든타임 바로 지금이다"
 
이승주   기사입력  2017/10/27 [19:59]

▲ 대전신학대학교 개교63주년 기념예배 단체모습.     ©이승주  기자
    
대전신학대학교(총장 김명찬)는 지난 24일 본교 글로리아홀에서 재학생 및 동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학교발전 공로상과 자랑스런 선교사상, 자랑스런 학생상, 근속자상 등을 수여했다.
 
김명찬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예배는 정민량 서기이사의 기도와 쿰바야합창단 특송, 최기학 총동문회장 설교, 공로상 및 선교사상 시상식, 학교발전기금전달식, 림형석 부총회장 격려사, 신정호 전 총회서기의 축사, 김명찬 총장 인사말, 김완식 이사장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 김명찬 대전신학대학교 총장 사회 모습.     © 이승주 기자
    
최기학 총회장(상현교회)은 ‘신앙의 대 잇기’라는 주제로 설교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며 “한국 교회가 위기”라고 강조하고 “신학대학의 설립목적은 다음세대를 책임질 주의 종을 배출하는 것”이라며 “영성과 야성이 살아있으면 다음세대를 책임질 수 있다”고 설교했다.
 
그러면서 “지성과 이성의 한계를 뛰어 넘으면 영성이 있다”며 “나부터, 우리부터 불신앙의 악순환을 끊고 신앙생활의 선순환이 우선되는 삶을 살아야한다. 한국교회의 희망 골든타임이 바로 지금”이라고 말했다.
 
학교발전 공로상으로 이디모데 목사(제 6.7대 총장)와 박용신 장로(전 보건대 총장), 문성모 목사(제12.13대 총장)가 수상했다.


▲ 최기학 총동문회장 설교모습.     ©이승주  기자
    
자랑스런 선교사상에는 故 조원준 선교사(1995학번, 신대원 01학번, 필리핀 선교사)의 어머니가 수상했고 故 김수석 선교사(2011학부, 감비아 선교사), 故 백기전 선교사(신대원 졸업, 연변과기대 교육선교사)의 아내가 수상했다.
 
자랑스런 학생상에는 정숙희(학부 4학년, 1녀), 정장희(신대원 1학년, 2녀), 정장진(학부 1학년, 4녀) 자매가 수상했다. 이들은 무속인인 어머니와 살면서 한가족 7녀중 세명이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대전신학대학교는 30년 근속한 정원범 교수와 김필진 교수(20년), 임채광 교수(10년), 정창교 교수(10년)를 시상했으며 직원 중 20년을 근무한 오영민씨(남)와 전지현씨(여)를 시상했다.
 
한편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교수들과 직원들이 7500여만원과 8500여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 대전신학대학교 개교63주년 기념예배 준비찬양 모습.     ©이승주

▲ 김명찬 대전신학대학교 총장(왼족)은  이디모데 전 총장(가운데)에게 학교발전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승주

▲ 김명찬 총장은 박용신 전 보건대 총장(가운데)에게 학교발전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승주

▲ 김명찬 총장은 문성모 전 총장(가운데)에게 학교발전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승주

▲ 김명찬 총장은 故 조원준 선교사를 자랑스러운 선교사로 선정해 어머니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승주

▲ 김명찬 총장은 故 백기전 선교사를 자랑스러운 선교사로 선정해 아내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승주
▲ 김명찬 총장은 자랑스러운 학생상으로 정숙희(학부4년,1녀), 정장희(신대원 1년, 2녀), 정장진(학부1년, 4녀) 세자매(사진 왼쪽부터)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이승주

▲ 대전신학대학교 개교63주년 기념예배.     ©이승주

▲ 대전신학대학교 개교63주년 기념예배 단체모습.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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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27 [19:5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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