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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신학대학총동문회 자랑스런 목원인 상 시상
지난 28일(목), 목원대학교 채플식에서 이병우 감독, 유영완 감독, 임제택 목사 수상의 영예
 
보도1국   기사입력  2017/10/20 [15:52]

▲ 자랑스런 목원인상 시상식 후 박노권 목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수상자들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승주 기자

목원대학교를 빛낸 ‘자랑스러운 목원인 상’ 수상자로 이병우 충북연회 감독(신학과 76학번, 충주제일교회), 유영완 충청연회 감독(신학과 78학번, 하늘중앙교회), 임제택 목사(신학과 78학번, 열방교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별상으로 남광현 목사(신학대학원 98학번, 동백정교회)가 수상했다.

목원대학교 신학대학 총동문회는 28일 목원대 채플에서 신학생 및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대학 채플 및 자랑스러운 목원인 상’ 수상자를 선정해 축하예배를 열고 시상했다.

수상자들은 모교인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에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하며 훈훈한 후배사랑을 이어갔다.

이희학 목원대 신학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축하예배는 지광식 총동문회 사무부총장의 기도, 정양희 총동문회장의 설교에 이어 2부 전석범 총동문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성신 총동문회 서기의 수상자 소개, 수상자 축하패 증정, 신학대학 장학금 전달, 김철한 감독, 이철 감독의 격려사, 박노권 목원대학교 총장의 축사, 박영태 목원대학교 이사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정양희 목원대 신학대학원총동문회장(부산 온누리교회)은 축하예배 설교에서 ‘초심을 회복하라’는 주제로 “자랑스러운 목원인 상 수상자들은 더 모교를 빛내 달라”며 “목회는 성공도 실패도 없다, 초심으로 돌아가 자만하지 말고 더 열심히 목회를 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정 목사는 “초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습관을 바꿔야 하며 교만하지 말고 두려움을 회복할 때 하나님을 경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랑스러운 목원인 상 수상자인 이병우 충북연회 감독은 “모교를 위해서 봉사 할 수 있도록 결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영완 충청연회 감독은 “저보고 잘 하라고 하는 채찍으로 알겠다”며 “끝이 아름다운 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하늘중앙교회 성도들과 묵묵히 내조를 해준 아내와 자녀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임제택 목사는 “자랑스런 목원을 만나서 나의 가치를 알게 되고 사명의 불과 비젼의 꿈을 꾸게 됐다”며 “존경하는 스승님과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을 사랑하고 축복한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광현 목사는 “목회를 접으려할 때 성도들의 헌금봉투를 보면서 다시 목회를 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목원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뛰어넘어 목원동문 다음이 무엇인지를 선후배 동문들을 통해 배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목원대학교 총돔문회가 시상한 자랑스러운 목원인상 수상자인 이병우 감독, 유영완 감독, 임제택 목사가 모교 신학대학에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이승주 기자

한편 이날 목원대학교 신학대학 총동문회는 학교 운동장에서 제25회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개최해 연회별로 축구, 배구, 족구, 승부차기, 릴레이 등을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또 신학대학 77신학과 입학동기생들은 신학관 앞에 존 웨슬리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수상자 약력은 다음과 같다.
이병우 충청연회 감독(신학과 76학번)은 목원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충주제일교회와 충북연회 감독, 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이사, 산업공단지정 외국인인력지원센터 대표로 섬기고 있으며 저서로는 『행복을 전하는 교회』가 있다.

유영완 감독(신학과 78학번)은 양정고와 목원대 신학과, 호서대행정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부, Oral Roberts University 졸업(목회학 박사)했으며 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며 충청연회 감독, CTS중부방송 이사장, 천안시 천사운동본부 본부장, 천안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장, 미션연구소 대표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임제택 목사(신학과 78학번)는 목원대 신학과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전 열방교회 담임목사,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이사장, 신바람낙도선교회 이사장, 열방DNA 전국컨퍼런스 주강사, 2010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하늘문이 열리는 DNA, 만남, 파워전도, 하나님나라 사관학교, 교회 세움의 책, 영적전쟁과 내적치유 등이 있다.

남광현 목사(신학대학원 98학번)는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Div), Wesley Theological 졸업(D.Min),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YCA-목회코칭)을 졸업한 후 동백정교회 담임목사, 아펜젤러 순직기념사업회 이사, (사)한국최초성경전래기념사업회 이사로 섬기고 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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