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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신유의 종, 김익두 목사 (11)
임열수 목사/전, 건신대학원대학교 총장,방주기도원 원장
보도1국 기사입력  2017/10/20 [15:32]
▲ 임열수 목사 / 전, 건신대학원대학교 총장, 방주기도원 원장     ©편집국
장대현교회 뿐 아니라, 평양시내에 있는 장로교회나 감리교회를 불문하고 모든 교회에는 저녁마다 성도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일이 일어났다. 밤을 지새우면서 성경을 읽고, 찬송하고 회개하는 일이 매일 저녁마다 일어난 것이다. 이러한 부흥운동은 평양시내의 학교에서도 일어났다. 학교 체풀 시간에도 교사와 학생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하는 운동이 일어난 것이다. 조선사회가 완전하게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교회에서 회개의 운동이 일어나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여 새사람이 된 사람들이 사회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고 정직하게 살게 되었다. 이를 지켜본 믿지 않는 시민들도 도전을 받게 된 것이다. 평양에서 시작된 부흥운동은 조선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회운동으로 번진 것이다.

또한 죄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가 성령이 임하자 회개하고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성령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게 되자, 성령님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던 각색 병을 치료하셨다. 병이 낫는 현상이 여기저기에서 많이 일어났다. 평양 대부흥운동 당시의 문헌을 살펴보면 병이 나은 사건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평양 대 부흥회의 회개운동이 워낙 강렬했기 때문에 신유운동은 그리 강조되지 않았던 것이다.
 
(신학교 시절의 신유사역)
신학교에서 공부하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김익두를 통해서 치유의 역사를 일으키셨다. 1908년 12월 15일자 『예수교신보』는 다음과 같이 김익두의 신유 사역을 보도하고 있다. 김익두는 1908년 말 박 부인이라는 13년 된 병자를 채정민 조사와 함께 성령의 능력으로 치료하였다.

박 부인은 오랜 기간 동안 몸의 여러 군데 종기가 너무나 심해서 좌우 다리에는 살은 거의 없어지고 뼈와 힘줄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사람이었다. 이때 김익두가 의지한 말씀은 야고보서 5장 15절로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고치신다”는 말씀이었다. 하지만 박 부인은 처음에는 의심했다. “13년 동안 의약(醫藥)이 무효하였은즉 아마도 나사로 같이 하늘나라에 가서나 새 몸을 얻지 이 땅에서 어찌 건강하리요”라고 생각하면서 병에서 낫는다는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익두는 이 여인의 말을 듣지 않고,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있다는 말씀을 굳게 믿고 의지하여 끊임없이 기도드렸다. 하루 이틀이 아니고 병이 나을 때까지 철야하고 금식하면서 애타게 하나님께 간구한 것이다.

김익두의 이러한 확신에 찬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박 부인을 기적같이 깔끔하게 치료해 주셨다. 그렇게 오래도록 괴롭혀 오던 종기에서 온전히 해방된 것이었다. 오랫동안 괴롭혀온 종기에서 해방된 박 부인은 “누구든지 조사(助事) 김익두 씨와 같이 병인을 위하여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권능을 온전히 믿고 하실 것이요, 또 교매(敎妹)와 같이 병중에 계신 이가 있으면 하나님의 권능으로 못할 일이 없는 줄 믿고 기도하시기를 바라나이다”라고 병 나은 간증을 하였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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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20 [15:3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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