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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동대전중앙노회 제131회 정기회
지난 25일(월)-26일(화) 동심교회에서 70여명의 총대들 참석한 가운데 개회, 목사안수식 및 특강 실시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9/29 [16:05]

▲ 지난 18일 예장합동 제102회 총회에서 노회 분립허락 후 첫 정기노회를 개최한 동대전중앙노회 제131회 정기회에서 노회장 한규덕 목사가 회무를 집례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동대전중앙노회(노회장 한규덕 목사)는 지난 25일(월)-26일(화) 양일간 대전시 서구 도솔로 338(괴정동)에 소재한 동심교회당(허선무 목사)에서 131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약 7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정기회는 동대전중앙노회가 지난 18일(월)부터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기쁨의교회(박윤성 목사)에서 개최된 예장합동총회 제102회 정기총회에서 노회 분립허락을 받은 후 첫 번째 개최한 정기노회로 동대전중앙노회는 이번 정기회 기간 동안 회무처리를 비롯해 목사안수식과 특강을 실시하는 등 뜻 깊은 노회로 준비했다.

25일(월)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회예배는 노회장 한규덕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이경종 장로가 기도를 드렸다. 이어 이미영 성도(동심교회)의 특별 찬양 후 노회장 한규덕 목사가 마태복음16:18-19절을 본문으로 ‘교회의 헌장’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동대전중앙노회가 2017년 9월 18일 오후 3시경 제102회 총회에서 총회장의 분립선언에 따라 완전하게 분립되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면서 “분립에 힘써주신 위원장 천태근 목사님, 서기 원 철 목사님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 목사는 “교회의 헌장 4가지는 첫째, 주님께서 교회는 ‘내교회’라고 말씀하셨으며, 둘째, 교회는 주님께서 세우셨고, 셋째, 교회는 반석위에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으며, 넷째,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증경노회장 천태근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 노회 분립 후 첫 소집된 예장합동총회 동대전중앙노회(노회장 한규덕 목사) 제131회 정기회가 동심교회에서 개최된 가운데 회원호명을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이어 이헤욱 목사(동광제일)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거행한 후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노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회무처리에서 서기 류재이 목사가 회원호명을 한 후 노회장이 개회를 선언했으며, 이어 회의순서보고와 지시위원 및 광고위원을 노회장이 선정하고 임원 및 임사부보고를 시작으로 유안건 보고와 상비부 보고, 위원회 보고, 기관보고, 시찰회 및 총대보고 후 기관이사 선출(총회실행위원, 총신운영이사, GMS이사, 대전신학교 이사 선출을 했다.

오후시간에는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이번 목사 안수식에서는 김정환 씨와 허예권 씨가 동대전중앙노회 1.2호 목사 안수자가 됐다.

노회장 한규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목사임직예배는 홍성현 목사(부노회장, 판암교회)의 기도 후 이기혁 목사(증경노회장, 대전새중앙교회)가 ‘엄중한 교훈, 이것을 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으며 이어 노회장의 서약 후 목사안수를 했다. 안수 후에는 변정수 목사(증경노회장, 남문교회)가 격려사를 김만길 목사(증경노회장, 은총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천태근 목사(직전노회장, 참아름다운교회)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노회 이틀째인 26일(화)에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특강’과 ‘건강특강’(성경적 건강한 삶)을 실시했다.

종교개혁특강에서는 임종구 목사(총신대 대학원 철학박사, 대구푸른초장교회)가 ‘종교개혁의 의미와 정신-칼뱅의 제네바 교회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건강특강은 정종을 박사(위스콘신 주립대, 현, 미국에서 난치병 대체의학 척추신경 병원 운영)가 ‘성경적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한편 동대전중앙노회는 노회 분립 후 22당회, 55교회, 목사 수 73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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