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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중앙노회 유성 홍인오피스텔에 노회사무실 입주
지난 2일(토) 노회사무실에서 노회 임원 및 관계자들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 드려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9/18 [14:06]

▲ 동대전중앙노회(가칭)는 지난 2일(토) 유성구 대학로에 위치한 홍명오피스텔 2005호실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개소감사예배를 드렸다.(개소예배에서 변정수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동대전중앙노회(노회장 한규덕 목사)는 지난 2일(토) 오전 11시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28 홍인오피스텔 2005호에 마련된 노회사무실 입주를 기해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입주 감사예배에는 노회장 한규덕 목사를 비롯한 노회관계자 및 외부 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회장 한규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입주감사예배는 이경종 장로(부노회장)의 대표기도와 류재이 목사(노회서기)의 성경 봉독(롬 1:16-17)후 변정수 목사(증경노회장)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사랑하고 성전을 세우는 것을 중요히 여기신다. 우리는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주님 보시기에 올바른 교회를 세우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노회가 아픔을 많이 겪었지만 하나님의 의가 있는 바른 교회를 세우는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로서 우리 교회와 노회가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지 돌아보고 잘 된 것은 격려하고 잘못된 것은 고쳐가며 아름다운 노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를 교회되게 세우는 것이 노회가 할 일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노회에 중대한 사명을 주셨는데, 이 시대의 교회와 목회자가 하나님 앞에 외면당하지 않고 칭찬받는 복된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당부와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부노회장 홍성현 목사가 내빈 소개를 한 뒤 나눔교회 김상윤 목사와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형제가 생긴 것을 축하드리며 총회에 또 다른 이름이 새겨진 것을 보며 교단에 또 하나의 명패를 새기는 데 일조하신 것을 축하한다”고 했으며 오 목사는 “사무실 입주 감사예배를 드리는 이 자리가 기쁨을 회복하고 성령을 가진 곳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모든 매듭을 풀고 성령이 가득차며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중심이 되며 묵고 찌든 과거를 씻어내고 밝고 축복된 미래가 있는 동대전중앙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축사를 전했다.

이어 노회 원로 민상식 목사가 동대전중앙노회를 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민 목사는 “오늘 우리 동대전중앙노회가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전 노회의 역사를 타산지석 삼아 좋은 노회, 훌륭한 노회, 자랑스러운 노회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생명력이 넘치는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 처음은 미약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씀처럼 이루어지는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허선무 목사(회의록서기)와 이병세 목사(회계)가 건물매입 경과보고와 집기기증 현황보고를 했다. 이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사무실은 등기평수 약 45평 규모로 노회분립예배를 드리고 난 후 사무실 자리를 알아보다가 유성으로 확정한 후 사무실을 매입하기까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 됐으며, 입주과정에 이기영 목사님이 사진 4점을 기증해 주셨고, 판암교회에서 집기와 리모델링 등에 많이 헌신해주셨음에 감사드린다”면서 경과보고를 했다.

이어 부서기 정태봉 목사의 광고와 증경노회장 천태근 목사의 축사로 동대전노회 사무실 입주 감사예배를 마쳤다.

한편 노회장 한규덕 목사는 “사무실 입주를 하는데 있어 하나님의 은혜덕분에 이루어 진 것이 많았다. 그 과정 속에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전과 리모델링 등의 과정 속에 헌신해주신 목사님과 성도님, 장로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사무실도 시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었던 것은 건물주가 노회사무실로 사용한다는 말을 듣고 획기적으로 가격을 낮춰주셨다. 노회 분립 후 사무행정을 위한 사무실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였는데 좋은 장소에 좋은 건물을 하나님이 주셨다. 모든 것이 감사할 뿐이다”며 입주 소감을 전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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